On Love (Paperback)
알랭 드 보통 지음 / Grove Press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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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의 처녀작으로, 그가 23세 때 집필했다고 한다. 유명하게 알려진 이름으로는 Essays in Love 이고, 미국에서 재판본으로 나온 이름이 On Love. 한국어 번역으로는 그 유명한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사실 알랭 드 보통은 커녕 책 자체에도 흥미가 없던 시절, 외국의 서점에서 할인하는 책이 있길래 가볍고 재밌겠다 싶어 샀었다. 한참 읽은 뒤에 유명해진 글귀가 비슷하다 싶어서 봤더니 내가 그 유명한 책을 원서로 읽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 한 번 한국어판으로 읽고 싶다.

 

 

``I love you` can only ever be taken to mean `for now``
`나는 너를 사랑한다`는 말은 늘 `지금` 그렇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만 한다.`

`사랑의 보답을 받을 수 없게 되자 사랑을 받고 싶다는 오만이 생겨났다. 나는 내 욕망만 가지고 홀로 남았다. ... 나를 사랑해다오! 무슨 이유 때문에? 나에게는 일반적이고 빈약한 이유밖에 없다. 내가 너를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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