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생리통 - 지긋지긋한 생리통, 약 먹지 않고 이별하기
박성우 지음 / 로그인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나의 무지와 태만을 일깨워 준 책. 두고 두고 봐야 할 책이라고 여긴 것이 첫째가 여우로서의 지침서 같은 책이었고 두번째가 20대 여성 재테크 책이었다. 그리고 이 책이 세 번째가 되었다. 정보의 홍수. 아마 나처럼 몸에 관심도 없고 둔한 여자가 아니라면 다들 알고 있을 이야기지만, 저자가 딱 맞는 비유와 쉬운 설명을 통해 여성의 건강에 대해 잘 알려준다. 여자는 여자이니까, 남자는 여자를 알아야 하니까 추천해주고 싶은 책.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마지막 장을 보여주면 되겠다 :)

 

 

`여성의 몸은 여성만큼이나 예민하여, 관심을 갖고 돌보지 않으면 금세 우울해지고 병이 난다. 그래서 내 몸을 생각하는 극성을 떨어야 한다. 여성 스스로 몸을 아끼고 보듬어주지 않으면 남자는 물론, 다른 사람이 아껴줄리 만무하다.`

`틱낫한 스님은 <엄마>라는 책을 통해 자궁을 자식의 `궁궐`이라고 했다. 궁은 자신의 유전자를 받은 생명이 잉태하는 성스러운 공간이다. 여성들은 자식을 왕처럼 모시려고 궁을 관리하고, 한달에 한 번 죽을 것 같은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

`몸에서 피는 여자의 꽃`

`여성의 질은 여성이나 남성에게 가장 존중받아야 하는 VIP Zone 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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