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자의 병

옛날옛날인지 옛날인지 예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옛날에 사자인지 토깽인지 살았대.

그런데 하루는 사자가 너무 심심해서 병이 났다고 사기를 쳤대.

그런데 그 모습을 굴 밖에서 지켜보고 있던 늑대가 오소리 경찰관과 하이에나 변호사를 불렀대.

그 사이 양이랑 토깽이랑 여우랑 찾아왔대. 근데 양은 아무 말도 안해서 잡아먹히고 토깽이는 거짓말해서

잡아먹히고 여우는 감기에 걸렸다고 말하려다 감기냄새가 난다고 잘못 말해서 잡아먹히고 오소리는 수사를

한다고 잡아먹히고 하이에나는 대든다고 잡아먹혀서 결국 모두 잡아먹혔대.

그리고 맨 마지막으로 사자는 배터져 죽었다나 어쨌다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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