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험을 보았다. 시험과목은 국어,수학,슬생이 있었다. 마음이 조마조마 했다.

국어 시험지를 받아서 풀려고 하니 긴장이 되었다. 하지만 긴장을 풀고 하니까 쭈욱쭉 잘 풀어 나갔다.

시험지를 다시 한 번 보았더니 틀린 것이 없었다. 또 한번 점검을 하고 기성이와 조금 놀다가 갑자기 머리

위로 뭐가 날라왔다. 그 것은 다름아닌 수학시험지였다. 선생님이 계산을 하라고 종이도 한 장 주셨다.

수학시험지를 보니 한 개 빼고 모두 쉬웠다. 그래서 잘 나가다가 그 어려운 문제에서 막혀버렸다.

차근차근 생각해보았지만 답이 안 나와서 찍고 나머지 문제를 풀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살펴 본 다음

슬생을 풀어서 냈다. 오늘 시험결과가 나왔다. 나는 국어 100점,수학 95점,슬생이 100점 평균이 98점

이었다. 아마 그 어려운 문제가 틀렸나보다. 진우와 인규는 틀린 것이 하나도 없어서 연필 1자루와 공책

1권을 받았다. 전부 100점을 받은 진우와 인규가 부러웠다. 다음에 또 시험을 보면 나도 전부 100점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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