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나는 발레학원에 다니는 언니들에게 선물을 줄까말까 생각하다다 그냥 주기로 했다.
그래서 어제 선물을 사서 포장해 두었다.
짠짜자잔 드디어 발레가 끝나고 선물 주는 시간~ 하지만 실.망.만.점.이였다.
나 빼고는 아무도 선물을 가져오지 않았다. 그래서 옷을 갈아입고 선물을 주려고 하는데 김희재(가명)
언니가 말해버려서 빨리 줄 수 밖에 없었다. 선물을 받고 언니가 정말 기뻐했다.
언니가 기뻐하는 것을 보니 선물을 준비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다음 주에 생일인 슬기(가명)언니가 더 좋은 선물을 사 달란다. 어떻게 하지.........
고민이 하나 더 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