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파파와 노노에게 편지를 썼다. 전에 카드의 앞 표지를 만들어서 이번에는 편지글만 썼다.
파파와 노노는 TV유치원 하나 둘 셋에 나오는 캐릭터인데 그 프로에서 생활한지 1년이 되었다고
해서 일주년 축하카드를 보냈다. 파파와 노노는 실제로 살아있지 않은 캐릭터인형이지만 파파와 노노
에게 정성껏 카드를 만들어서 써서 보내고 나니 참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누군가에게 카드나 편지를
쓰는 것은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놓치지 않고 편지나 카드를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