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후 1시에 과학실험교실에 갔다. 그런데 마침 오늘 문제 푸는 것은 조금 이고 거의 만들기를 하는 날이었다. 우리는 거울의 각도가 좁혀질수록 물체가 더 많아 보인다는 것을 알고 만들기를 했다. 만드는 것이 많이 어려워서 만들기를 하는 것이 힘들었다. 어떤 친구들은 막 틀리기도 했다. 만들기를 다 하니 꼭 킥보드의 윗 부분만 잘라 놓은 것 같았다. 하지만 조그만 구멍으로 그 안을 들여다보면 반짝이 가루가 막 내려오는 것 같이 예쁘게 물체가 보였다.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이 올챙이를 주셨다. 우리는 모두 작은 올챙이를 받았다. 하지만 어항을 보니 벌써 뒷다리가 난 녀석 이 몇 마리 있었다. 그런데 어항에 쏘세이지만한 하얀색 뭔가가 있어서 선생님에게 그것이 뭐냐고 물어보았더니 개구리 알이라고 했다. 개구리 알이 그렇게 큰 줄은 정말 몰랐다. 이제 차를 탈 시간이 되어서 주차장으로 갔다. 나는 꼭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는 것을 보고싶다. 이번에 받은 올챙이는 개구리가 될 때까지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생님이 어린이 날 선물로 올챙이를 주셔서 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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