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생각의 축’

 

 

 

 

 

당신은 인생에 어떤 생각의 축을 가지고 있는가?
인생은 ‘깊이 생각하는 것’과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것’의 양극이 있다.

 

사람은 매일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 중에는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생각도 있다. 그럴 때 필요한 ‘생각의 축’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인생이란 무엇인가?’,

‘일이란 무엇인가?’, ‘나만의 가치관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둘 필요가 있다.


그러나 뭐든 깊이 생각하면 타인의 판단 기준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의 가능성을 늘리기 위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는 부분을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


자신의 인생에 명확한 생각의 축을 갖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매우 깊이 생각하며

집착하는 부분과 그 이외에 집착하지 않는 부분을 잘 배합하는 것이다.

 

 

 

 


나는 업무상 어떻게 하면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동기부여는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것의 대표적인 예다.

왜냐하면 아무리 깊이 생각해도 동기부여의 본질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확실하게 동기부여가 되었는데 전혀 업무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보다 동기부여가

어떻게 되었든 제대로 업무를 하는 사람이 더욱 가치가 있다.

 

실제로 일을 잘하는 사람 중에 동기부여를 운운하는 사람은 만난 적이 없다.

 

[성공하는 직장인의 문제해결사고법] 생각꺼내기연습 11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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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E STORY 10 :: 부를 공유하다.

“나이키는 정말 굉장한 회사죠. 물론 회사 크기나 사업 규모도 엄청나지만

이 회사가 대단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광고 활동에 있어요.”

 

 

인기 록 밴드 U2의 간판인 보노는 말을 이었다. “나이키의 창조적인 재능을 활용해 에이즈와의 전쟁을 논하자는 발상에는 이런 의미가 있죠. 사람들에게 우리가 힘을 합치면 이 싸움에서 모두가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자는 거예요.”

 

보노는 나이키가 레드(RED)TM와 제휴하기로 발표한 2009년 11월 30일에 위와 같은 말을 남겼다.

레드는 보노가 사회 운동가인 바비 쉬라이버Bobby Shriver와 공동 창설한 자선 브랜드로,

아프리카에서 인체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및 후천성 면역 결핍증AIDS을 근절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손을 잡고 글로벌 펀드Global Fund를 널리 알리며 질병 퇴치 기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나이키와 레드의 제휴에는 교육과 의료 활동을 위한 기금을 제공하는 것 외에 스포츠계 유명인사의 영향력을 활용해 이 무시무시한 질병과의 싸움에 전 세계 청소년들을 동참시키자는 목적도 있다.

 


런던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첼시Chelsea의 디디에 드로그바Didier Drogba와 조 콜Joe Cole, 아스날Arsenal의 안드레이 아르샤빈Andrei Arshavin과 올리베이라 데니우손Denilson de Oliveira Araujo, 인터밀란의 마르코 마테라치Marco Materazzi, 에버튼Everton의 루커스 닐Lucas Neill, 그리고 풀럼Fulham의 클린트 뎀프시Clint Dempsey와 설기현 같은 축구 선수들이 참석했다.

 


 

“세계적인 브랜드이자 창조적인 기업으로서 나이키는 세상에 이 문제를 더욱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의 마크 파커 사장은 이어서 소감을 말했다.  “나이키는 축구를 촉매로

삼아 아프리카에서 HIV와 에이즈를 퇴치하자는 레드의 노력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힘을 하나로 모은 두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나이키의 붉은색 운동화 끈을 구입해 ‘신발 끈을 매고,

생명을 구하자Lace Up, Save Lives’ 캠페인에 참여하길 장려하고 있다. 여기서 발생한 판매 수익은

모두 에이즈와 말라리아, 그리고 결핵을 퇴치하는 데 쓰이며, 이 빨간 신발 끈은 일반 나이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프리카에서 에이즈를 퇴치하려면 이런 활동을 알리고 참여를 촉구하는 유명 브랜드가 필요해요.”

레드의 CEO 수잔 스미스 엘리스(Susan Smith Ellis)는 이렇게 말했다.

 

“나이키는 스포츠와 교육을 연계하고 이를 통해 사회 변화 및 에이즈의 이해와 예방 활동을

촉진하는 데 딱 알맞은 파트너이죠. 이런 회사가 저희와 함께한다니 가슴이 설레네요.”

  

보노는 붉은 운동화 끈을 매고 이 뜻깊은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로 약속한 축구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자선활동으로 유명한 그는 “육체적 강인함이 정점에 이른 선수들이 약하고 상처받기 쉬운

이들을 염려한다는 사실이 제게는 참으로 낭만적이고 감동적으로 다가오는군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렇게 HIV와 에이즈를 퇴치하는 데 힘을 더한 나이키는 또 다른 질병, 바로 암에 맞서 싸우고자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과 손을 잡았고, 그 결과 세계적인 암 예방 캠페인이 을 피우게 되었다.

 

 

열정으로 시작해 꿈이 된 기업 [나이키이야기] 222페이지 본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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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를 이익으로 변화시키는 [디테일경영] :: 고수익 실현의 필수요건 

 

 

 

 

시장경쟁이 치열해지며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다.

 

이제 낭비를 줄이고 원가를 효과적으로 절감해 수익률을 높이는 일이 모든 기업의 공통 과제다.

특히 중국 기업들은 이제 막 ‘확장형 시대’에서 벗어난 탓에 낭비에 따른 수익 손실이 매우 심각하다.

중국 기업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디테일 경영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디테일의 힘』에서 다음과 같은 일화를 소개한 적이 있다.

 

중국 둥베이지역 한 국유기업이 미국 대기업과 제휴를 추진하고 있었다. 제휴를 성사시키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나름대로 모든 준비가 완벽하게 마무리되었다고 판단되자

미국 측에 시찰단 방문을 요청했다.

 

초청을 받아 방문한 미국 기업 대표는 중국 측 임원과 함께 생산 공장과 기술 센터 등을 돌아보고

설비와 기술 수준, 근로자들의 작업 태도 등을 세심하게 관찰한 후 ‘제휴 가능’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오랜 노력이 결실을 거두게 된 것에 크게 기뻐하며 해당 기업은 미국 대표를 만찬에 초대했다.

만찬 장소는 한 고급 호텔이었고 20여 명의 간부와 시청 공무원들이 배석했다.

기업체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생각했던 미국 대표는 화려한 만찬이 자기 한 사람을 위해

준비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 대표가 본국으로 돌아가고 나서 팩스 한 통이 날아왔다. 뜻밖에도 제휴하지 않기로 했다는

통보가 담겨 있었다. 미국 측이 원하는 모든 조건에 부합하도록 제휴 안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후한 대접을 했기에 회사 임원들은 분명 성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런데 느닷없이 된서리를

맞았다. 해당 기업은 미국 측에 팩스로 거절 이유를 물었다.

곧이어 돌아온 답변은 이랬다.

 

“당신들이 한 끼 식사에 그렇게 많은 돈을 낭비하는데, 어떻게 안심하고 거액의 자금을 투자할 수 있겠소?” 제휴는 국유기업의 장래를 결정할 만한 매우 중대한 건이었다. 이렇게 중대한 일이 한 끼 식사라는 ‘작은’ 문제 때문에 틀어지고 만 것이다.

 

비단 이 업체만이 아니다. 중국에서는 비슷한 일이 비일비재하다. 회의 한 번 여는데 수백만 위안을 쓰는 건 예사고, 일 년 동안 번 수익을 모조리 접대비에 쏟아붓기도 한다. 그것도 모자라 접대비 때문에 대출을 받는 기업도 있을 지경이다. 중국 기업들 사이에서 낭비는 이미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심각한 낭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유일한 해결책은 바로 디테일 경영이다.

 

 중국 기업이 디테일 경영으로 전환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문제점 BEST3

 

첫째, 혁신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혁신능력의 부족은 중국 기업들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자

디테일 경영모델로 전환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다. 혁신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산 수준이

뒤처질 수밖에 없고, 이것이 심각한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중국 기업이 디테일 경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혁신능력의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째, 중국 기업의 복잡한 내부도 디테일 경영을 어렵게 하고 있다.

외국 기업과 비교할 때 중국 기업은 두드러진 특징이 있다. 내부 관계가 매우 복잡하다는 사실이다.

특히 규모가 작은 민간 중소기업은 이 문제가 심각하다. 민간 중소기업 중에는 사장과 이사가 처남

매부지간이거나 사장과 공장장이 삼촌 조카 사이인 경우 등 유독 가족이나 친구 관계로 복잡하게

얽힌 사례가 많다. 복잡한 가족 관계가 문제되는 이유는 발전을 저해하고 제도적 결함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셋째, 절약 정신이 부족한 기업문화가 디테일 경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많은 중국 기업은 차분하고 진지하게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오로지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계로 전락했다. 과거에는 우수한 기업을 일컫는 말로 ‘안정적으로 작동되는 기계’라는 비유가 사용됐다. 하지만 이런 비유는 ‘확장형 시대’에나 적합하다. 저성장, 저수익 시대에는 진지하게 사고하는 기업만이 우수한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다. 

 

 

 

 

 

 

 낭비를 이익으로 변화시키는 [디테일경영] 88페이지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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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시장을 만드는 은행, 보험, 증권, 대출 회사 등에 소속된 금융 세일즈맨들이 해야 할 일은

명확했다. 그 일은 바로 권위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일찍이 깨달은 금융 세일즈맨들은 멋진 양복과 구두를 신고 번쩍이는 사무실에 앉아

그럴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치 밀그램의 실험에서 ‘실험자’가 흰색 실험 가운을 입고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지원자들을 맞이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말 잘하는 양복점 직원과 금융 세일즈맨이 크게 구별되지 않았고, 그들은

양복점 직원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자신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그럴듯한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쩌다 그것이 궁금해서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에게는 하나같이 ‘그것도 모르냐’는 식의 권위적인 표정을 지어 보였다. 진입 장벽이 생긴 것이다. 한마디로 텃세다.

그들의 전략은 성공적이었고, 사람들은 그들이 뭔가 어렵고도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금융 세일즈맨들의 이와 같은 행동은 어린아이들이 즐겨 보는 만화영화의 우스꽝스러운 주인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예를 들어, 만화영화의 주인공은 일반 캐릭터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번쩍이는 옷을 입고 등장한다. 그러고는 손에서 내뿜는 불꽃을 “손에서 내뿜는 불꽃!”이라고 외치지 않는다. “슈퍼! 울트라! 메가톤급! 그레이트 파이어……” 따위로 부른다. “손에서 내뿜는 불꽃!”이라고 하면 폼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금융 세일즈맨들의 권위적인 표정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그 표정이 궁금하다면 “슈퍼! 울트라! 메카톤급! 그레이트 파이어……”라고 신나게 외치고 있는 동네 꼬마 녀석들에게 가서 그게 뭐냐고 물어보면 된다. 아마도 금융 세일즈맨의 그것과 비슷한 표정을 지어 보일 것이다.

 

권위를 만들기 위해 금융 세일즈맨들은 자신들을 전문 컨설턴트로 포장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에게 단순히 금융 상품을 권유하는 세일즈맨이 아닌 금융 컨설팅을 하는 전문가로 보이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그 속내야 어찌 되었건 간에 멋진 타이틀인 것만은 분명하다.지구용사 후레쉬맨’, ‘독수리 오형제’ 등 모두 저마다의 멋진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금융 세일즈맨들도 자신들을 전문 컨설턴트로 포장하며 누가 들어도 멋진 새로운 타이틀을 만들어 낸 것이다.

 


금융 세일즈맨들의 타이틀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실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 일부 전통적인 세일즈 기법만을 사용하는 금융 세일즈맨들은 점점 시들어 사라지고 있으며, 이제 명함에 ‘컨설턴트’라는 글자를 새겨 넣는 것은 금융 세일즈 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변화의 대부분이 금융 세일즈맨들이 번쩍이는 명함을 새로 인쇄하는 것에 그치고 말았다는 점이다. 이는 세일즈맨들이 지닌 태생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금융 회사에 속한 세일즈맨들은 자신이 속한 금융 회사와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고, 결국 금융 상품 판매가 우선시 될 수밖에 없다. 결국, 컨설팅은 금융 상품 판매를 위한 좋은 구실이 된다.


개가 용맹해지고 싶어 자신의 이름을 사자로 바꿨다고 해서 진짜 사자가 될 수 없는 것처럼,

금융 회사에 속한 세일즈맨이 컨설턴트로 이름을 바꿨다고 해서 진짜 컨설턴트가 될 수는 없다.

 

물론 사자만큼의 용맹한 개가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목줄에 매여 있는 개에게 사자만큼의 용맹함은 아무 의미가 없다. 세일즈맨들이 진짜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 회사와의 이해관계라는 목줄을 끊어야 한다. 아직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한 많은 열정적인 금융 세일즈맨이 새로 인쇄한 명함에 자신을 끼워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그래 봐야 번쩍이는 명함을 가진 금융 세일즈맨일 뿐이다.

 

 [당신이재테크로부자가될수없는이유] 65페이지 본문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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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인 자신을 긍정하라!! 

 

 

 나르시시즘(narcissism) 정의 나르시시즘 또는 자기애(自己愛)는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자신의 외모, 능력과 같은 어떠한이유를 들어 지나치게 자기 자신이 뛰어나다고 믿거나

아니면 사랑하는 자기 중심성 성격 또는 행동을 말한다.

 

나르시시스트가 되는 것은 당신에게 중요한 일이다.

사실 나는 매우 태도가 불량한 택시 운전기사를 만나더라도 내릴 때에는 반드시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한다. 가끔 같이 타고 가는 사람에게 ‘훌륭하시네요’라는 말을 듣는데

아마 그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내가 감사의 말을 전하는 이유는 다를 것이다.


나는 고맙다는 말을 하면 말이 돌고 돌아 나에게로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을 해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자신이 좋기 때문에 고맙다는 말을 한다.

아들의 코난 도일과 나의 감사의 말은 같다는 의미다. 나는 나 자신에 대해서 ‘이 얼마나 멋진 놈인가’라고 생각하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멋지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것뿐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나르시시스트란 매우 멋있는 것이다.

 

게다가 나르시시스트의 경우 스스로를 바라보기 때문에 남이 보든 말든 그렇게 한다.

나르시시스트인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허름한 카페에서 노트북을 가지고 일을 하는 것이다.

 

 

카페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든다. 그 속에서 열심히 일을 하는 나 자신은 매우 멋있다.

그래서 일이 잘 된다. 바보 같은 이야기이지만 사실이다.


그러나 같은 카페라고 하더라도 고급 호텔의 라운지에서는 그런 기분이 나지 않는다. 왜나하면

고급 호텔의 라운지에는 나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곳에서

열심히 일을 한다고 해도 열심히 일하는 많은 사람 중 한 사람이 될 뿐이다. 그렇다면 별 의미가 없다.

 

나르시시스트에게 중요한 것은 커피의 맛도 호사스러운 인테리어도 아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이 중요하다. 이것이 많은 사람이 굳이 집이 아닌 카페에서 일하는 이유다.

 

그 카페에서는 내가 압도적으로 ‘멋있게’ 보이기 때문이다.

 

 

 

"직장인의 문제해결사고법" [생각꺼내기연습] 163페이지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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