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5 디테일 경영의 비용절감 노하우 : 부자도 절약한다.

지금은 저수익 시대이자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이다. 수익률 높은 기업이 경쟁에서 살아남고 발전하는 것은 당연하다. 사실 낭비는 어느 기업이나 발생할 수 있으며 동시에 모든 낭비는 통제가 가능하다. 수익률을 높이고 경영비용을 낮추는 것은 기업의 영원한 소망이다. 생산효율을 높이고 제품 개발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기업은 장기적인 번영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수익은 벌어들이는 것이기도 하지만 아껴서 얻기도 한다

기업 수익을 평가하는 가장 직접적인 기준은 이다. 낭비하는 돈은 모두 기업의 수익에서 나오며,

반대로 지출을 줄이면 그만큼 수익은 늘어난다. 절약이 기업에게 특히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빌 게이츠는 “낭비할 만큼 자금이 남는 기업은 지금까지 없었다. 오히려 기업은 더 아끼고

절약해야 한다. 돈을 벌어도 계좌로 들어가지 않으면 수입이라 부를 수 없다”고 했다.

기업경영도 사람의 생활과 마찬가지다. 풍족한 환경을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돈은 어떻게 얻어질까? 벌어서도 가능하지만, 아껴서 얻기도 한다.

첫째, 아껴도 되는 돈은 한 푼도 낭비해선 안 되고, 아껴서 안 되는 돈을 절약해서도 안 된다.

기업이 효과적으로 ‘돈을 절약하는’ 방법은 아껴도 되는 돈을 한 푼도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 아껴서는 안 되는 돈을 절약하는 게 아니다. 이를 위해 경영자는 사회적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회적 책임감, 심지어 인성까지 저버려서는 안 된다. 원자재를 구매할 때는 반드시 우수한 것을 택하고 직원은 인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둘째, 원가 절감에 대한 직원 의식을 높이고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길러야 한다.

기업경영도 집안 살림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직원이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회사 돈을 물 쓰듯 하고, 심지어 버는 것보다 많이 쓴다면 기업은 적자를 낼 수밖에 없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효과적으로 낭비를 최소화하는 기업만이 위기를 버틸 수 있다.

셋째, 통제시스템을 통해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기업의 통제시스템은 기업경영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다. 경영비용이 과도한 기업을 보면 통제시스템에 대한 소모가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 통제시스템의 지출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사적 품질경영’을 실시하는 것이다.

TIP

‘전사적 품질경영’이란 품질 향상을 관리의 핵심으로 삼고 원자재 구매, 직원에 대한 자질 및 기술 교육, 제품 판매 등에서 품질을 향상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전사적 품질경영’이란 기업의 각 단계를 긴밀히 연계해 더 순조롭고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다. 전사적 품질경영을 실시할 때 직원 모두는 맡은 일을 세심하게 처리하고 생산의 각 단계를 책임 있게 완수해야 한다. 사소한 일이라도 건성으로 처리하면 생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없다. 이를 통해 통제시스템의 지출이 줄고 경영비용이 감소해 수익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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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심리학] 당신이 재테크로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

환상의 재테크 시장과 초보자

 

 

이야기꾼들은 재테크 시장의 위험은 뒤로 숨긴 채 돈이 돈을 벌어주는 ‘환상의 시장’이라고 말한다.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정원이 딸린 멋진 집과 외제차를 가질 수 있는 것처럼 사람들을 유혹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재테크 시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당신은 할 수 있다!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외치며 위험이

가득한 재테크 시장으로 당신을 유인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테크 시장에 처음 발을 들여놓게 되는 시기는 시장의 상황이 좋을 때이다.

 

주식 시장이 좋을 때, 부동산 시장이 좋을 때, 미디어에서 장밋빛 전망들이 쏟아져 나올 때 사람들은 엉덩이를 들썩이기 시작한다. 이야기꾼들은 이런 때를 놓치지 않고 사람들에게 환상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며 재테크 시장으로 등을 떠민다.

 

 
바로 이때 이야기꾼들에게 등을 떠밀려 재테크 시장에 처음 발을 들이는 많은 사람들이 수익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이것을 흔히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하는데,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박경철 씨는 초심자의 행운을 이렇게 설명했다.

 

“활황 장세에 뛰어든 초심자의 대부분은 수익을 낸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가 언덕을 빠른 속도로 굴러 내려오는데, 그 자동차가 내 앞에서 갑자기 멈추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그 자동차는 관성과 가속도에 의해 내 앞을 지나 더 달리게 된다. 이럴 때 초심자가 내는 수익은 그야말로 행운이다.”

 

수익의 기쁨을 맛본 사람들은 재테크에 더욱더 자신감을 갖게 되고, 더 많은 돈을 재테크 시장에 쏟아붓기 시작한다.

그리고 정원이 딸린 집과 외제차를 가질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을 찾기 위해 재테크 관련 정보를 쉴 새 없이 수집하기 시작한다.


사람은 어떤 일에서든 최소의 힘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으려고 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텔레비전 리모컨은 발명되지도 않았을 것이고, 나는 지금보다 더 날씬했을 것이다. 텔레비전 채널을 바꾸기 위해 소파와 텔레비전 사이를 수없이 왔다 갔다 하느라고 말이다.


사람들은 결국 정원이 딸린 집과 외제차를 가질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을 찾아낸다.

흔히 ‘비법’이라고 불리는 이 방법들은 재테크 시장의 이야기꾼들에 의해 팔리는데,

많은 비법들이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재테크 심리학 [당신이 재테크로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 219페이지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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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직장인 문제해결사고법♥] 감정의 용량 늘리기

 

 

 최근 신입사원 연수에서 우는 사원이 늘어나고 있다.

 

사원연수에서 특별히 무리한 것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힘들어서 우는 것이 아니다. 감동에 겨워 우는 것이다.


연수기간 동안 지도해준 선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사실 1개월간 연수를 견뎌낸 자신에게 감동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이 들으면 빈축을 살 테니 큰 소리로는 말하지 못하지만 ‘바보같이 그런 일로 울어서

되겠느냐’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울고 있는 그들을 보면 저렇게 감정의 용량이 적어서 어쩌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걱정이 된다.

 


감정의 용량이 적은 사람은 바로 감동을 느끼기 때문에 다른 사람도 똑같이 감동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러한 감정의 표현이 없는 사람을 차가운 사람이라고 몰아붙인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사람은 누구나 고독함을 느낀다. 그러나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면서

고독하지 않다고 해야 할 때가 있다.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지 않고, 속으로 삭이면서 사는 것이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계절을 즐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생의 변화도 받아들이며 느끼는 것이다. 요즘 여성들 중에는 좋아하는 남성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여주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전부를 좋아해달라고 말이다. 그런 연애는 결코 잘 되지 않는다. 모든 것을 받아들여 달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폭력 아닌가?


상대방이 연인이든 부부이든 모든 것을 상대방에게 강요해서는 안 된다.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상대방에게 미움을 받지 않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친한 사이에서도 예의라는 것이 있다.

 

 

지루한 두뇌 노동의 유쾌한 반전, 생각꺼내기연습!!

성공하는 직장인의 문제 해결 사고법 [생각꺼내기연습] 151페이지 본문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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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이야기] 나이키와 타이거 우즈가 함께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

 

 

  나이키와 타이거 우즈가 함께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는 어떤 식으로 기존의 틀을 깼습니까?

 

사실 우즈가 나이키의 실제 광고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작은 편입니다.

 

나이키의 전체 광고에서 그가 등장하는 내용은 5%도 되지 않습니다. 액샌츄어의 광고에서는 무려 그 비율이80% 이상이라는 점과는 대조적이지요. 나이키는 우즈 외에도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이바지하는 선수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브랜드 자체가 우즈와 거의 동일시된 액센츄어보다도 그와 관계를 끊는다는 데 대한 압박감은 훨씬 덜했습니다.

 

하지만 나이키 입장에서는 그게 전부가 아니었어요.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나이키와 우즈의 관계는 마케팅 분야에서 세워진 여러 가지 규칙을 깨버렸고, 매우 복잡한 계약조항과 함께 선수의 상품화 전략에 독창성을 심어 이것을 더욱 깊고 체계적인 수준으로 이끌었습니다.

 

 ▲  Swoosh! Inside Nike 나이키 제국 속으로

 

우즈와 다년계약을 맺으면서 1억 달러가 넘는 금액을 내건 나이키는 그 계약이 일반적인 후원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야 하고 그의 이미지가 그가 등장하는 곳곳에서 24시간 내내 활용돼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았지요. 그렇게 시종일관 타이거 우즈의 이미지를 활용하면서 이 회사는 큰 이득을 얻었습니다.

 

자사 광고가 아닌 다른 후원사의 광고에서도 그가 항상 나이키 제품을 착용한 모습으로 그려진 덕분이지요. 나이키는 지금도 자사 브랜드를 광범위하게 노출시키고 있으며, 이 전략은 우즈가 등장한 거의 모든 광고와 방송, 간행물 등을 통해 사실상 공짜로 나이키 브랜드를 알렸습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로고가 태그 호이어와 액센츄어, 또 뷰익 광고에 아무 대가 없이 등장한다고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나이키가 수년간 타이거 우즈의 광고를 별로 찍지 않았다는 사실도 그리 놀랍지가 않지요. 그럴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이 회사는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각기 다른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타사의 강력한 브랜드 홍보 활동에 침투해 시장을 자사 브랜드로 가득 채웠습니다.

 

많은 기업에서는 나이키 로고가 함께 등장한 뷰익 광고를 좋아했고 그 모습을 매우 자연스럽게 여겼으며, 소비자들은 당연히 타이거 우즈의 모자에 스우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타이거 우즈와 계약을 맺은 여타 회사들의 마케팅을 이용하면서 이제 나이키는 그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측정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의 이미지 자체가 나이키의 광고보다 더 큰 힘을 발휘했거든요.

 

열정으로 시작해 꿈이 된 기업 [나이키이야기] 125페이지 본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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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경영] 효율적인 자기시간 관리법!

경영추천도서♥ 낭비를 이익으로 변화시키는 [디테일경영]

PART#3 효율적인 자기시간 관리법

 

 

 

리자는 기업이라는 커다란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고위경영진은 기업의 영혼이자 발전의 동력이다. 직원이 혈액이자 피부라면 관리자는 기업의 뼈대이자 두뇌다. 그러므로 관리자가 자기 시간을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가 기업 발전과 직원의 업무효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경영자 중에는 바쁠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회사가 바쁘게 돌아가야 발전한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너무 바쁘고 긴장된 생활은 심리적 스트레스와 신체적 피로감을 가져온다. 때문에 일에도 영향이 간다. 심신이 피로하면 업무효율이 떨어지는 건 자연스런 이치다. 심하면 하루 12시간

꼬박 일해도 4시간 일한 만큼의 효과밖에 없다.

 

 

 

세계적인 경영학자 잭 웰치스는 훌륭한 기업가는 자기 삶을 즐길 줄 안다. 그들은 생활의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우수한 기업과 훌륭한 인생을 만든다”고 말했다. 경영자에게 시간 관리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말이다.

 

기업의 효율성이 요즘 더 중요해지고 있다. 효율성이 낮아 시간을 낭비하는 기업은 장기적 번영을

이룰 수 없다. 그러다 결국 시장에서 퇴출당하게 된다. 특히 기업의 두뇌인 경영자가 시간을 정확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그 기업은 높은 효율성을 기대할 수 없다.

 

사실 주변에서 시간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해 업무와 생활이 뒤죽박죽인 경영자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들은 항상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몸은 몸대로 피곤하고 회사는 회사대로 관리하지 못해 문제가 속출한다. 그들은 언제나 하루가 24시간이 아닌 48시간이길 열망한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다면 회사를 완벽하게 경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불평한다. 하지만 그들은 심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업무효율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경영자가 자기 시간과 생활을 잘 통제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시간을 여유롭게 사용해야 한다.  

관리자라면 반드시 명심해야 하는 사실이 있다. 성격이나 능력은 남보다 훌륭할 수 있어도 몸이 감당할 수 있는 업무량은 똑같다는 점이다. 남들처럼 하루 여덟 시간을 잔다고 낭비가 아니다. 오히려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있어야 하루 동안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커피 마시는 시간 역시 나름대로 의미 있다. 일분일초도 무의미하게 지나가는 것이 아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높은 효율을 유지하며 일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휴식하고 여유롭게 일해야 한다. 그래야 기업 전체의 효율도 높아진다.

 

 둘째, 근무 시간에는 일에 매진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여유를 즐겨야 한다.

최적의 근무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바로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일은 일이고, 생활은 생활이다. 일과 생활이 뒤죽박죽인 사람은 두 가지 모두 잘 할 수 없다.

 

게다가 일이 잘 안 되면 생활이 무미건조해진다. 무미건조한 생활은 다시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는 악순환이 된다. 기업을 경영하는 일 자체가 스트레스이고 업무량도 많다. 따라서 기업을 관리하고 경영하는 사람일수록 일과 자기 생활에 시간을 적절히 분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해야 할 때 하고 쉬어야 할 때 쉬면서 긴장과 이완을 적절히 섞어가야 높은 효율성이 유지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날 해야 할 일은 근무 시간에 모두 처리하는 것이다. 불가피하게 야근을 해야

한다면 쉬지 못한 만큼 나중에 더 쉬어야 한다. 휴식을 통해 지친 두뇌를 회복해야 다음 일의

효율성이 높다는 점을 명심하라.

 

낭비를 이익으로 변화시키는 [디테일 경영] 140페이지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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