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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헤아려보니 9일을 쉬었다.

 

글을 쓰지 않고 건너뛰어버린 날이 9일 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깊이 따지고 보면 상당히 큰 일이고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닌 중대 사항으로 판명되고 있다.

 

나는 일전에 입에 침이 마르도록 매일매일 글을 쓰겠다고 하루하루도 빠지지 않고 글을 생산해내겠다고 공언(공약)했었다.

 

근데 그 약속을 보기 좋게 차버리고 벌써 9일 이나 까먹은 것은 크나큰 나의 중대 실수이자 불찰이 아닌가.

 

그 이유를 이야기 하면 모든 것이 핑계이고

자기 합리화 일 것 같아서 굳이 이러쿵 저러쿵 토는 달지 않겠다.

 

 

 

 

 

아무튼 지금부터 리셋(Reset) 이다.

 

지금부터 무조건 무조건 매일매일 하루하루 글을 쓰겠습니다. 글다운 글을 써 내려가겠습니다.

 

 

(사족_사실 건의하자면 알라딘.에서도 나의 서재.에서 스마튼 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간편하게 서재 글쓰기가 스마트 폰.에서 손쉽게 쓰고 지우고 하는 기능 있었으면 좋겠다. 달리 말해서 나의 서재도 트위터 처럼 글을 쉽게 쓰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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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기 계발 분야.에 대해서 잘못된 선입견. 고정 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근데, 최근에는 찬찬히 여기 저기 자기 계발 서적을 탐독하고 있는데 이 재미가 참 쏠쏠하다.

 

간단히 말해서 (참 아둔하고 미련스럽게도) 자기 계발 분야는 모두 다 뻔한 말이잖아. 에이 이렇게 한다고 되겠어. 에이 책 팔려고 빤한 말을 일부러 윤색해서 적은거나 다름 없잖아. 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들을 견지하고 있었던 것이다.ㄷ

 

그런데 작년 연말부터 여기 저기 꽤 괜찮은 퀄리티가 높은 자기 계발 서적을 접하면서부터 나의 고정 관념은 조금씩 변화가 진행 중에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자기 계발 분야도 내가 모르는 부분이 너무나 풍부하게 그리고 풍성하게 펼쳐져 있고 (여기 이 대목이 가장 중요한데) 내가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는 엄혹한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전 같으면 나는 거의 80~90 %는 소설을 사서 읽어더랬다. 그냥 무의식 적으로 선택했다.

 

미래가 어디 있어.

그냥 현재를 사는거야.

순간순간에 충실하게 불태우는거야.

Seize The Day !!.를 철두철미하게 신봉하고 믿었다면,

 

작년 연말부터. 이리저리. 자기 계발 서적을 탐독하면서부터.

더 밝히자면. 나의 관찰일기를 매일매일 적어나가면서부터. 단위 시간의 중요성. 그리고 멀리 내다보지 않고 아주 짧은 1년 2년 정도의 시간은 계획으로 잡고 삶을 운용해나가니 나의 독서 패턴과 독서 습관도 변화와 변혁의 바람이 불게 된 것이다.

 

 

 

 

 

 

 

감히 제안하는 바 입니다.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미리 앞서서 자기 계발 서적은 아예 안 봐. 자기 계발 서적은 너무 시시해. 자기 계발 서적들은 다 아는 내용 뿐이잖아.

 

이러는 당신에게 감히 역으로 질문해봅니다. "그러는 당신은 지금 위치가 어디에 있죠? 그러는 현재.지금 당신의 포지션(위치)은 어떻게 되어있죠? 만약 당신이 만족하지 못하고 어쩌면 잘 못된 위치에 서 있다면 그건 당신이 하고 있는 모든 생각들과 행동들이 어딘가 잘못 설정되어있고 심각한 오류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그런 면에서 자기 계발 서적은 당신을 위한 조금은 지침서 내지는 훌륭한 나침반이 될 것 입니다. 자기 계발 서적들이 모두 훌륭하다. 류의 말이 아닙니다. 어떤 책에서라도 자기의 마음의 후벼파는 자기의 뒤통수를 때리는 단 한 줄의 아이디어 단 한 줄의 명언이라도 건진다면 그 책은 이미 값어치를 뛰어 넘어 10배 100배의 값어치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미리 생각하지 말고 한 번 뛰어들어보세요~ 어쩌면 단 한 줄의 문장이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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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운명.

 

내 심장.

 

내 반쪽.

 

내 사랑.

 

내 모든 것.

 

내 반대쪽.

 

내 자산.

 

나의 공주마마님.

 

나의 전부.

 

내가 아니면 곧바로 너.

 

 

 

 

(덧_훌륭힌 작사가가 한 번 되는 것도 참 멋진 일일 것만 같다. 좋은 시인도 되면 괜찮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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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최근 들어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패턴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

 

새벽에 늦게 자고 해가 중천. 늦게 일어나는 것이다.

 

왠지 일찍 자면 하루를 온전히 제대로 꽉꽉 채워서 보낸 것 같지가 않아서 쉬이 잠들지가 못하겠더라.

 

다시 이 패턴을 완전히 뜯어 고쳐야 한다.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으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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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메모수첩 2018-01-27 18: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읽으신 것 중 괜찮은 자기계발서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진실에다가가 2018-01-27 20:09   좋아요 0 | URL
물론이죠~ 001. 팀(티모시) 페리스. < 4시간 >. 개정판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 002. 라이언 홀리데이. < 돌파력 > . 003. 하브 에커. < 백만장자 시크릿 > 004. 에밀리 와프닉 < 모든 것이 되는 법 > 005. 엠제이 드마코 <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최근 완결판. <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 006. 찰스 해낼. <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 007. 론다 번 < 시크릿 2. 시크릿 더 파워 > 008. 브라이언 트레이시 < 백만불짜리 습관 > 009. 미즈노 남보쿠 < 절제의 성공학 > 010. 김승호 회장님. <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 //////// 지금까지 생각나고 읽은 것은 여기까지 입니다. 또 읽거나 차후 생각나면 공지하거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책 읽기. 독서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