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단정 지었었다.분명 쉬운 길이 있을꺼야.남들은 모르는 지름길이 있을꺼야.그런데 (대)착각 이었다.그런 길은 애초에 예정되고 설계되어 있지않다고 판명났다.우주의 섭리는 노력없는 결과 없고.과정없는 과실(열매)이 없다.산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낮은 입구부터 차근히 차근히 고도를 높여 가며 올라가는 수 밖에 없다 물론 중간에 헬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지만 그 문제는 나중에 차차 해결해야 하는 나중 문제이고 자신이 지금 현재 등산을 계획했고 튼튼한 두 다리를 가진 것 밖에 없다면 중간중간 불평,불만 없이 묵묵히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는 수 밖에 없다 산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그래서 노력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산은 자신이 노력과 최선을 다 한 만큼 산 정상의 뷰(view)와 성취감, 한 모금의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이런 측면에서 꿈 자랑질 꿈 만능주의 꿈 타령 일랑 애초에 없애야 하는 것이다












씻을 수 없는 과오 와 실수를 저질렀다고 자책했다.전부 내 실수 라고 단정 지었었다.명확한 판단 근거는 없지만 마음 한 켠이 늘 불편했다.사건의 전 후 정황을 살펴도 꼭 나의 불찰 같았다.사건을 잘 버텼고 혹독한 시련을 슬기롭게 헤쳐나간 것 같다.그래도 나의 행동이 코로나 시국에서 적절하지 못 했었다 그래도 마음 한 켠이 찜찜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건은 어제 일어난 일일 뿐이다. 어제 일어난 일은 잘 해결 되었고 오늘 하루하루 슬기롭게 힘차게 혈기왕성하게 보란듯이 어제의 나에게 주먹감자를 내지르며 매순간매순간 파이팅 하면 그만이다











내일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한다 뭐니뭐니해도 내가 이렇코롬 쫄보이고 겁쟁이 일줄은 꿈에도 몰랐다 어제까지 덤덤하다가 오늘에서야 두다리에서 힘이 풀렸다 가장 걱정거리는 태풍이 겹치지 않을까 기우 걱정하고 백신 접종 후 부작용 후유증이 없을지 걱정 #무사히잘맞고생존신고하겠습니다 #백신










항상 먹는 것의 딜레마에 봉착 했었다 많은 가지 수 만큼이나 고민해야하는 과정을 당연시하고 자연스럽게 수용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 했다 지금도 주린 배를 부여잡고 고민하는 양태가 퍽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나는 언제나 매일매일 먹는 것의 자동화 시스템화에 연구했다 곧 조만간 설립될 것 같다 아니 이미 구상을 마쳤고 실행만 남았다 자동 컨베이터(고급 회전 초밥집을 한 번 떠올려보세요) 에서 음식이 공짜로 자동으로 기계처럼 제공될 것이다 나는 맛있게 먹기만 하면 그만이다











생각의 굴레=이른 아침, 사전에도 없는 은행점포 개시 시간에 줄을 서 가면서 업무를 보고 돌아오는 길=갑자기 생각이 많아졌다 사색이 아니라 거의 다 현실한탄 현실부정 자기부정이 주를 이루었다 순간 깨달았다 아직도 나만의 고착화된 생각 습관이 바르게 올바르게 기립하고 설정, 정립되지 않았구나 이 생각패턴이라는 괴물을 집어 삼켜서 깨끗하게 비우고 내려놓아야 내가 한 단계 성장하고 진화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럼에도 붋구하고 나는 나를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거서 2021-09-17 12: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백신 접종 후 살아 있는 사람이 훨씬 더 많으니까 불안감에 사로잡히지 마시길! 빠른 쾌유를 빕니다. ^^

진실에다가가 2021-09-21 19:5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댓글이 소중하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는 2일 꼬박 이틀동안 잠만 잤습니다 중간에 열이 나서 해열진통제 8시간 간격으로 먹고 잠만 잤습니다 눈 떠서 일어나보니 어느새 2일 이틀이 흘러더랬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