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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째,


거의 일주일, 2주,가 다 되어갑니다.


아픈 이 느낌이 싫습니다.


지난 번부터 누누이 중복해서 고백 하지만,


허리가 많이 아픕니다.


허리에 요통이 왔는데, 이제는 그 느낌에 익숙해질만도 한데,


계속 고통과 통증, 아픔이 누적누적 되어나가니,


적금도 만기가 되면, 그 어마무시한 양(과 질!까지)을 무시할 수 없듯이,


잔 통증, 작은 고통이 계속 누적되다보니 피로와 함께 짜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 봤느냐?고 물으시면, 아직 사정(?응?) 구체적인 사정이 있어서 가지 못 하고 있습니다.


허리 온열기, 찜질기로, 허리를 지지고 있습니다. 거의 24시간 48시간 누워서 허리를 찜질하고 있을 따름 입니다.


강조하고 싶은 교훈은 오랜동안 작은 통증에 시달리다보니, 병후 체력 이라고들 하는데 체력이 거의 바닥 수준으로 급하강 했습니다.


가장 싫은 순간과 느낌을 어렵게 실토 하자면, 특히나, 굶어서 주린 배를 채울 때, 온 몸에서 기력이 쫙쫙 쫙쫙 빠지는 태어나서 처음 겪는 기분 나쁜 느낌이 찾아오는데 정말로 진짜로 진절머리 나도록 혐오스럽게 싫습니다.


정말 욕이라도 퍼붓고 싶은데 혼자서 악으로 깡으로 버티고 버티다 욕을 하면 무슨 소용 이겠습니까? 허공에다가 기를 쓰고 악을 쓰고 임금님 귀는 당나귀!라고 외쳐대도 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아무튼, 배가 고픈 순간에 온 몸에서 기력, 에너지, 힘, 이 순식간에 빠지는 느낌이 정말로 싫습니다.


답은 간단 명료 합니다. 병원으로 직행하는 것 입니다.


그게 최선의 선택이고 최후의 방어책 입니다.


단단히 아파보니, 사람이 더욱더 사무치도록 그립습니다.


아직은 그래도 부모님과 살아버릇 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버티고 버틴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혼자 살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 놓여있다, 


혼자서 잘 살고 있는데, 요로코롬 아프면 어쩔까?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아픈 와중에도 바깥으로 산책을 2시간 정도 하고 왔습니다.


때마침, 밖으로 산책하는 동안은 고통과 통증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귀신과 악귀가 씌운 듯, 통증이 스멀스멀 나쁜 향기로 기어올랐습니다.


제발이지 제발이지 부탁 드리오건대,


제발 제발 아프지 마십시오.


아픈데 장사 없습니다.


작은 통증과 나노 미터 고통도 무시하지 마십시오.


제가 일전에도 밝힌 바 있듯이,


고통과 괴로움은 철학적 메시지 이다, 분명한 진리이자 진실 이다 라고 강조했는데, 그런 말도 버틸 만 하니까? 그런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랜동안 생각했습니다.


아직은 홀로서기, 혼자서 독립해서 사는 것은 나의 영역, 나의 능력 밖이기 때문에 이러고 살지는 않은지? 납득이 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지금 부끄러워 하고 또 심각하게 저의 현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이미 현실 직시,는 오래 전에 끝마쳤습니다. 부끄러운 민낯을 들춰낼 때마다, 저는 쥐구멍 에라도 숨고 싶습니다.


몸으로나 마음으로 아프지 않으면 절대 이런 류의 자기 반성, 자아 성찰을 없을 것만 같습니다.


몸으로나 마음으로 아프니까, 구체적으로 앓아 몸저 누우니까 그때서야 저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이르렀습니다.


사람이 그립고 더욱 사무치도록 그리워 졌습니다.


마주보고 하는 든든한 한 끼의 소중함, 오고가는 눈빛 과 정 이 이렇게나 소중하고 훌륭한 자양분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내 편이 무조건 내 편이 이렇게 소중하고 필요하고 중요한 역할을 할지는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어서어서 작은 병을 치유하고 케어해서 세상 밖으로 현실 세계로 컴백해야 겠다는 컴백의지, 컴백시사,를 하는 바 입니다


결론은 장가 가고 싶습니다. 장가 가야 이 모든 문제와 현실과 빠이빠이 하게 됩니다


기승전장가장가 기승전장가장가장가장가장가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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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적을 사랑하라!=나쁜 습관이 있었다.보기싫은 장면 이나 소리 등을 즉각 외면하고 신경끄기의 기술을 사용해왔다.그걸 조심스레 뒤집었다.회피하지 말고 일부러 마주보고 듣기 시작했다.싫어하는 것들을 수용하기.별로 거부감 이나 이질감이 안든다.두려움을 극복했고 몇 단계 훌쩍 성장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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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나를 버티고 버텨내는 힘,원천!은 무엇일까?일단 나에 대한 믿음이 투철하다.실패,두려움!은 어차피 날 강하게 단련시킬 뿐이라는 진실을 습득했기 때문이다.일상의 작고 사소한 것들에 충만한 행복감을 느낀다.나만의 사명의식에 몰두한다.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에대한 호기심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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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입니다. 포르쉐 스포츠카. 페라리 스포츠카 입니다~


긴 말 설명 하지 않겠습니다.


당신만의 무궁무진 하고 한계를 모르는 상상력과 기합으로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쳐부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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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0-11-11 23: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건강도 해지시고, 장가도 가시고!! 꼭 그렇게 되실 겁니다. 건강한 몸으로 페라리 타고 신혼여행 가시길*^^*

진실에다가가 2020-11-13 19:04   좋아요 1 | URL
감사 합니다. 많은 위로와 힘이 됩니다. 언제나 관심 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반드시 건강한 몸으로 페라리 타고 신혼여행 가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