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치매 기사를 보다가.. 

 

무스탕 ; 정성아. 아빠가 오늘이 26일인데 25일이라고 우기면 치매를 의심해 

정성 ; 에이~ 날짜는 나도 가끔 헷갈리는데 그럼 나도 치매야?  

 

 

하긴, 엄마는 벌써 모든것이 다 헷갈리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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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4-26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날짜 요일 헷갈리는 건 기본이지요.ㅋㅋ

무스탕 2011-04-26 10:42   좋아요 0 | URL
수시로 핸펀 시계를 보면서 날짜도 보는데 어디서 날짜 적을 일이 있으면 순간 왜 그렇게 생각이 안나는건지 말이에요;;;

카스피 2011-04-26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요새 기억이 가물 가물... ㅜ.ㅜ

무스탕 2011-04-26 10:43   좋아요 0 | URL
그래서 전 이제 기억에 의존하던 시절을 접고 메모에 올빵이에요 ^^;

마노아 2011-04-26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그건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해당되어요. 전 요새 사람 이름이랑 제목 같은 게 생각이 안 나서 더 나이들면 어찌되려나 무척 걱정이 되고 있답니다..ㅜ.ㅜ

무스탕 2011-04-27 09:11   좋아요 0 | URL
어제 엄마랑 이야기 나누다 엄마가 '태진아 말고 그 누구지? 네박자 부르는 사람?' 그러는데 얼굴도 생각나고 노래도 생각나는데 왜 글케 송대관은 생각이 안나고 입끝에서 맴도는지.. ㅠ.ㅠ

섬사이 2011-04-26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날짜 뿐 아니라 몇 월인지도 헷갈려요.
샤갈 더러 샤넬이라고 하고, 코렐 그릇보고 코펠이라고 하는 저인걸요. 크흑~!

무스탕 2011-04-27 09:13   좋아요 0 | URL
이상한건요, 회사다닐땐 매년 초에 전년도의 숫자를 적는 경우가 허다했는데 차라리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노니까 그런 증세는 없어지더라구요?
제가 지성이보고 정성이라 그러고 정성이보고 지성이라 그러는게 아주 심각한건 아니죠? 그죠? ;;;;

마녀고양이 2011-04-26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제 나이 생각해내려면 한참 걸려요. ㅠㅠ

무스탕 2011-04-27 09:13   좋아요 0 | URL
저도 손꼽아서 헤아려요;;
며칠전엔 지성이보고 너 몇살이니? 물었다니까요. 에혀..

pjy 2011-04-26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는게 병이군요~~~ 다들 정정하신데 왜들 이러세요^^

무스탕 2011-04-27 09:15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입니다. 모르는게 약이란 말이 진리에요. ㅎㅎㅎ
다른 분들은 몰라도 저는 껍데기에 속으면 큰일나요. 그래서 울 엄니는 절 많이 걱정하세요. 젊은애가 왜 그러니.. 그러시면서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