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동네 군포시에서 모처럼 마음에 드는 사업을 시작하고 열심히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갖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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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의 강의를 준비하고 들으러 오세용~ 공고를 했다. 

그래서 오늘 고른 책이  요 책.  

시간이 맞으면, 이 달 말일 목요일 두 시에 성석제님의 강의를 들으러 가려 하고 가기 전에 뭔가 하나라도 읽어보는게 예의가 아닐까 싶어 구입했다. 

성석제의 유명세야 진즉에 알았지만 여태껏 한 번도 접한적이 없다. (이 싯점에서  난 부끄러워해야 하나? --;;;) 

이제 얇은 옷을 입을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곳곳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들하는데 시에서는 시민들을 살찌우겠다고 대단한 결심을 한듯하다. 

몸은 가볍게, 마음과 행동과 사회는 묵직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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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2011-03-15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재미있겠다. 전 누구의 (누구?) 웃음 소리는 싫지만 기획 참 잘한거 같아요.

무스탕 2011-03-15 17:00   좋아요 0 | URL
저도 기대중이에요 :)
근데 누가 그렇게 웃어요?! 궁금하자나욧-!!

다락방 2011-03-15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와, 다녀와서는 강연 어땠는지 후기도 올려주세요, 무스탕님! 히히

무스탕 2011-03-15 17:00   좋아요 0 | URL
과연 후기를 적을수 있을정도로 이해를 할런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노력은 해 볼게요, 다락방님! 히히

마녀고양이 2011-03-15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은 가볍게, 마음과 행동과 사회는 묵직하게..
이거 절대 공감합니다. ㅠㅠ

그리고 저는 태어나서 한번도 접한 적이 없어요. 그냥 그럴 수도 있다 하고 살래요.. 아하하.

무스탕 2011-03-16 08:31   좋아요 0 | URL
성석제가 익숙한듯 하면서도 낯선 제가 요상한게 아니군요. 다행이랄까.. ^^
제가 사는 군포시에선 시민들의 정신적 영양 보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게 느껴지시죠? 전 군포가 좋아요 :D

꿈꾸는섬 2011-03-15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정말 좋으시겠어요.
저 성석제 작가님 소설 에세이 모두 좋아하거든요. 소장하고 있는 책도 몇권 있어요.^^

무스탕 2011-03-16 08:32   좋아요 0 | URL
31일 무렵 사무실엘 나가야 할지도 모르는데 하여간 사무실에 나가지 않으면 가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릴것 같으니 일찍 나서서 앞에 앉도록 노력해야죠. 글구 가능하면 사인도 받구, 사진도 찍구, 또... ㅎㅎㅎ

순오기 2011-03-16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동네에 사는군요~ 부럽당!^^

무스탕 2011-03-16 18:15   좋아요 0 | URL
가깝게 계시면 조금 일찍 오셔서 점심 먹고 커피 한 잔 마시고 같이 강의 들어요~ 할텐데 너무 멀어요, 우리 사이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