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정체를 밝혀라! (2)

정체를 밝혀라! (2)ｌ지성정성

무스탕 () l 2010-01-2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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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 있는데 정성이가 내 누운 모습 그대로 깔고 누워서..

정성 ; 나는 엄마 그림자야

무스탕 ; 그림자가 무거워.. ㅠ.ㅠ

무스탕 ; pig가 뭐지?

정성 ; 돼지

무스탕 ; 비슷한말은?

정성 ; 나!!

네가 돼지고 네가 내 그림자면 그럼 내가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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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1-22 23:59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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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의 혼란을 느끼실만해요.ㅎㅎ 언제 봐도 즐거워요. 정성군과 무스탕님의 유쾌한 대화^^ 부모와 대화를 많이 하는 아이들이 성적도 좋다죠.ㅎㅎ

무스탕 2010-01-24 00:0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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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점점 살이 붙어서 정말 저렇게 '돼지'않을까 슬슬 걱정이랍니다. 드디어 오늘은 신랑이 옆에서 '어지간히 먹는다' 그러더군요 ㅠ.ㅠ

L.SHIN 2010-01-23 09:59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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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 그렇게 되는군요. 재밌는 삼단논법입니다.^^

무스탕 2010-01-24 00:0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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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풀어 놓으니 제 정체가 들어나는 느낌입니다. ㅎㅎㅎ

메르헨 2010-01-25 07:5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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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단논법 최곱니다.아하하하하
어쩜 이렇게 재미있는지...^^

무스탕 2010-01-25 14:49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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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맨날 깔려요 ㅠ.ㅠ 정말 무거워서 숨쉬기도 힘들어요 ㅠ.ㅠ
그래도 즐거우셨다니 보람(?) 있습니다 ^^

302moon 2010-01-25 21:4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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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재치만점이라고 해야 하나요!
‘까르르’까지는 아니고, 순간 ‘풋’하고 말았습니다. (__)
놀러왔어요. ^^

무스탕 2010-01-26 17:3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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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 말들이 그래요. 순간 풋- 아니면 어이상실..--+ 이런거요 ^^;
이제 엄마를 아주 만만하게 생각하죠. 짜~아식이!!

같은하늘 2010-01-26 03:0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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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섯살 아들넘이 올라와도 무겁던데 어찌 감당하시는지...
다른분 서재에서 뵈었던 무스탕님의 몸매가 생각나서...^^

무스탕 2010-01-26 17:3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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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진을 보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보기보다 튼실합니다 ^^;
게다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야 애들이랑 같이 먹어대니 다 살로 직행한다는.. ㅠ.ㅠ

비로그인 2010-01-26 15:2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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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루룩 내리면서 보다가 순간, 위의 같은하늘님 댓글이 '무스탕님의 무겁던 몸매가 생각나서'로 보였습니다요~

저희 딸래미도 4학년이 되니 (방학에만 2키로 쪘어요 ^^;) 무거워서 무릎에 못앉히겠어요. 제가 딸애 무릎에 앉는게 낫지 싶습니다..

서재 배경이 멋져요. 흐린 하늘을 등지고 부르릉~ 신나게 달려가고파요.

무스탕 2010-01-26 17:3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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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하~~~ 맞아요. 저 무겁던 몸매에요. 으하하하하~~~
애들 무릎에 앉히던 시절 이미 접은지 오래에요. 눌리면 피가 안통해서 도저히 못앉히겠어요. 그래도 열쒸미 궁뎅이부터 들이미는 정성군.. -_-+

전 저 사진 처음 보고 '투모로우' 영화 생각났었어요. 마구 얼어오는 기후? 얼음들? 바람? 그런거 피해서 막 피하는 분위기 그런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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