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 물어본다.

 

정성 ; 엄마. 넌센스 퀴즈에도 이유는 있잖아?

무스탕 ; 그래

정성 ; 짝사랑 하는 여자랑 남자가 제일 좋아하는 곤충이 잠자리래. 왜그래?

무스탕 ; ....................

 

 

난 끝내 설명을 못해줬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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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04-03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마리의 잠자리를 잡기위해 남자와 여자는 한마음이 되잖니. 하하하하 ^^;;


정성이는 나중에 그 이유를 어떻게 알게 될까요? 엄마에게 물었던 적이 있다는걸 기억하게 될까요? 엄마는 어렵군요. ㅠㅠ

무스탕 2008-04-03 15:42   좋아요 0 | URL
엄마는 어려워요.. -_-;;
다락방님. 요런거 잘 생각해 두셨다가 대답해 주세요 ^^

chika 2008-04-03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말로 들었으면 나또한 '왜?'라고 반문할뻔... ㅠ.ㅠ

무스탕 2008-04-03 15:43   좋아요 0 | URL
문득 생각하면 왜 그렇지? 하고 언뜻 생각이 안날거에요.
저도 처음 듣고는 잠깐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ㅎㅎ
(야순이 무스탕!)

웽스북스 2008-04-03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어린시절 유머책 보다가
엄마 근데 피임이 뭐야? 했던 기억이 -_-

엄마는 대답은 안하고 그책 뭐니? 보지마! 보지마! 했었다는 ;;;
아아아 그때는 네이버가 없던 시절이었어요 ㅜㅜ
(결국 국어사전을 찾아봤던가?)

무스탕 2008-04-03 15:46   좋아요 0 | URL
네이버가 엄마들의 짐을 덜어주고 있네요 ^^;;

근데 웬디야앙~ 어린시절 어른의 유머책을 읽다니욧-! 떼끼!
ㅋㅋㅋ

소나무집 2008-04-03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딘 저도 왜 잠자리인지 감이 안 오다 댓글 보고는 웃었습니다.

무스탕 2008-04-03 15:48   좋아요 0 | URL
곤충에만 생각이 꽂혀서 그래요 ^^

L.SHIN 2008-04-03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ㅡ_ㅡ??

무스탕 2008-04-03 15:49   좋아요 0 | URL
잠자리, 베드, bed..
그러면 아실렁가요? ^^

Mephistopheles 2008-04-03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히...잠이 목적일까요??=3=3=3=3=3

무스탕 2008-04-03 16:10   좋아요 0 | URL
아닐걸요.. =3=3=3

2008-04-03 18: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8-04-04 08:46   좋아요 0 | URL
고 품격(?) 어른용 유머는 애들에게 설명해주기 곤란할때가 종종 있지요 ^^;
잘 모를때는 '글쎄다.. 왜 그럴까..? 네가 생각해봐..' 하며 그냥 넘겨요..--;

마노아 2008-04-03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등학교 때 '불감증'이 뭐냐고 아빠께 물었다가 그런 건 몰라도 된단 소리를 들었어요. 결국 사전 찾아본 나...;;;;

무스탕 2008-04-04 08:47   좋아요 0 | URL
집요하셨군요 ^^;;
절대 '불감증' 이란 단어를 잊어버리지 않으시겠어요. ㅎㅎㅎ

가시장미 2008-04-04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너무 재미있네요. ^-^;; 아~ 이걸 어찌 설명하면 좋을까요. ㅋㅋ 정말 난감하셨겠어요. 근데, 정말 이유가 있는걸까요. 넌센스 퀴즈에서 삶의 진리를 찾을 수도 있겠군요. ㅋㅋ

무스탕 2008-04-04 15:03   좋아요 0 | URL
이유.. 있.. 겠죠? ^^;;
하루빨리(?) 스스로 터득하길 바라고 있어요. 히히 ^^a

2008-04-04 14: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8-04-04 15:03   좋아요 0 | URL
것봐요. 어른은 좋은거에요. 그죠? :)

순오기 2008-04-15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유쾌하게 웃었어요.
아이의 질문이나 올라 온 댓글도 장난이 아니군요.ㅎㅎㅎ
난, 어려서 엄마한테 오는 '가정의 벗'이란 잡지를 봐서 스스로 다 터득했어요.
울 아들은 네살때던가,'용의 눈물'보다가 태종이 후궁의 옷을 벗겨 어깨가 드러난 장면에서..."엄마, 왜 왕은 다 여자들의 옷을 벗기는 거야?" 뻔뻔한 순오기는 자신있게 "응, 사랑을 하려는거야!" 이랬다죠.ㅎㅎㅎ 며칠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도 아들이랑 같이 봤어요.

무스탕 2008-04-15 11:57   좋아요 0 | URL
전 어찌 터득(?)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마도 회사에서 정기구독;; 하던 <선데이 서울> 덕을 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
왕님들은 모든 여인네들을 벗기는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