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밥상에서 정성이 묻는다.

 

정성 ; 엄마. 내가 네살이던 년에 12월 31일이 지나고 바로 다음날부터 5살이 시작되는거야?

무스탕 ; (뭔가 이상한걸 느끼긴 했지만 잠깐 고민중..) 응

 

무슨 년? 네 살 년...? 년? 년(年)!

한자를 쓰려면 제대로 사용하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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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7-07-05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홍수맘 2007-07-05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향기로운 2007-07-05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아휴.. 귀엽다.

무스탕 2007-07-05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예전에 이런 유머 있었죠?
우리말이 어설픈 외국인 선교사가 연말에 말씀하시길..
'가는 년 아쉬워 말고 오는 년 희망차게 맞이하자...'
그 생각 나더라구요 ^^;

비로그인 2007-07-05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도 금방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긁적)
구어체로 자연스러운 것은 '네살이던 년에'가 아니라 '~ 해에' 라고 써야죠..
하지만 처음엔, 저도. '네살 년'..그게 왜..? 했었다는..으하하핫..;;;

무스탕 2007-07-05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자 발음은 분명 '년'이거든요 ^^ 년 = 해 라는게 아직 정립이 덜 된거죠.

치유 2007-07-06 0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하하하..귀여워..댓글보고 또 웃고요..^^*

무스탕 2007-07-06 12:09   좋아요 0 | URL
알고 그런말 하면 얻어터졌을텐데 그렇지 않으니까 귀엽게 받아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