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는 도망가고 나는 막 쫒아가는데 이 녀석이 할머니네로 도망갔다.
열라 뛰어가다 침대 모서리에 무릎을 찍혀 찢어지고 피가났다.
지성이는 다시 집으로 도망가고 난 주저앉아 '엄마 피나~ 아파~ 우엥~' 하며 엉엉(물론 소리로만..;;) 울고있는데..
" 씨끄러. 약 발라! "
엄마가 변했어.. 옛날엔 호~ 해줬는데... T_T
지난 토요일 저녁때의 일이었고 아직도 무릎은 다 안나았다.
나이 먹은게 이런데서도 나타난다. 전엔 조금 다친건 약 안 발라도 금방 나았는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