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다 문득 정성이 물어본다.

 

정성 ; 엄마. 섹시가 뭐야?

무스탕 ; 이쁘다는거야.

정성 ; 그럼 엄마는 울트라 섹시야?

무스탕 ; 그렇지!!

 

항상 올바르게 살아가는 정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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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7-06-01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마지막 멘트가 넘 웃겨요..^^
사실 저도 울 아들에게 저렇게 주입시키며 지냅니다..

무스탕 2007-06-01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엄마는 아들의 영원한 마돈나에요!!

마노아 2007-06-01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용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브라보~

무스탕 2007-06-01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제가 감당하기 힘들때도 있어요. 만쉐이~ ^^

무스탕 2007-06-01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잉~ <초> 자가 부족하옵니다 ^///^ (퍽!!)
정말 그렇게 믿고 살아도 될까요? 푸하하하~~~

무스탕 2007-06-01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아 >.<
행복해욧~~~~~~~~~~~~!!!

네꼬 2007-06-01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 까지는 하하 웃으면서 읽었는데, 마지막....문장....이.....? (갸웃)

(미심쩍은 가운데 추천....하는 난 뭐냐!)

아영엄마 2007-06-02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가 정말 올바르게 자라고 있군요!! 우리 애들도 엄마가 무지 예쁜 줄 알고 살아요.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거의 본 적이 없는 덕분에...-.-;)

무스탕 2007-06-02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 / 아~ 왜~! 얼마나 바르고 곧습니까?! ^^;
아영엄마님 / 그럼요!! 애들은 엄마가 세상에서 젤루 이쁘다고 믿게 해야해요!! (저도 어려서 그렇게 알고 자랐거든요 ^^)

비로그인 2007-06-02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말하는게 너무 예뻐요~~~~~~ 고렇게 말할때 입에다 꼬옥 뽀뽀해주고 싶지요? 저도 조렇게 말하는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요. 제가 강아지데리고 놀러나가면, 꼬옥 "만져봐도 되요?"하고 물어보고 조심스레 살짝 만지는 애들도 너무 이뻐요~~~

무스탕 2007-06-02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구리님. 안녕하세요~ ^^*
제 작은아들녀석 정성이는 하루에 저랑 뽀뽀하는 횟수를 셀수가 없어요. 수시로 해대죠.. ^^;;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빤히 쳐다보니까 왜 봐~? 그러더군요. 뽀뽀나 해볼까~? 하니까 당장 달려들길래 제 입에 고추장을 뭍혀 들이대니 도망가더군요. 푸하하~~~ ^0^

홍수맘 2007-06-02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올바르게 살아가는 정성이 " 맞죠? ㅎㅎㅎ

무스탕 2007-06-02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특히 엄마에 대해선 올바르기 대왕이에요 ^^;

Mephistopheles 2007-06-02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득키득...짱미(짱구동생)가 어른이 된 것 같잖아요..

무스탕 2007-06-02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 여동생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그 애는 짱아라고 알고있습니다만..
근데여.. 정말 어쩔때 보면 짱구 같다니까요. 때려줄수도 없고... ^^;;

Mephistopheles 2007-06-03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요 무스탕님이 짱미라구요~!! =3=3=3=3

무스탕 2007-06-03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그런 말씀이셨삼?! @ㅁ@

무스탕 2007-06-04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