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식구는 지난주 토요일에 시골엘 다녀왔어요.
애들이 학교엘 안가는 토요일이라서 오전에 일찍 출발을 했지요 (신랑이 출근을 해서 잠깐 회사에 다녀왔지만..)
짐 챙겨서 막 나서려고 하는데 지성이가 '엄마 택배왔어' 하고 넘겨주네요.
몸은 바빴지만 얼른 상자를 열어보니 조선인님의 마로양이 주최한 수수께끼 이벤트에서 받은 책이 들어있었습니다.
야호~ ^0^ 신났지만 갈 길이 먼지라 책상위에 모셔두고 출발을 했다가 어제 저녁 9시가 넘어서 도착을 했어요.
정성이가 책을 봐도 되냐고 묻기에 일기를 먼저 쓰고 읽으라고 해서 어제 바로 읽었답니다.
곧 지성이도 읽고 저도 읽을거에요. 감사합니다~ ^^*
오늘의 찬조출연은 아이 야자와의 '천사가 아니야' 와 '내 남자친구 이야기' 유치 야요미의 '후쿠야당의 딸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