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시민체육광장 옆구리다. (얼마전에 불꽃놀이를 한 그 곳..)

산을 깍아서 운동장을 만들었기에 아래로는 비탈이 아직 남아있다.

나무를 심고 잔디(라기보다 풀같던데...)를 심어놔서 날 좋은 봄날엔 싱그러움이 그만이다.

이렇게 좋은날 애들 학교에선 소운동회를 했다.

해마다 어린이날 전날 간단하게 운동회를 하는데 전교생이 한번씩 뛰고

청군백군 1학년에서 6학년까지 대표가 나와서 계주를 하는 정도의 간단한 운동회..



정성은 청팀이고 지성은 백팀이 됐다. 그러니 어느 팀이 이겨도 난 좋다.

열심히 응원하고있는 정성이... 온 몸으로 응원중이다.

지성이를 찍어보려 했는데 고학년 답게(?) 응원은 커녕 관전도 제대로 안하고 있다 -_-;;

사진은 마지막으로 계주를 하는 중이고 정성은 응원에 열을내고 있고

경기는 엎치락 뒤치락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백팀이 이겼다. 

(계주는 뭘 봐도 재미있다. 달리기도, 쇼트트랙도, 수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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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5-04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심각해 보이는 정성이. 그래서 더 귀여워요. ^ ^.

비로그인 2007-05-04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에 이빨 빠진 아가씨 귀엽네요 ㅋㅋ

무스탕 2007-05-04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 어느 순간이었기에 저렇게 심각한지 모르겠습니다 ^^ 바톤 주고 받을때일까요?
체셔님 / 그래도 정성이가 더 귀엽죠? :)

네꼬 2007-05-04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저 격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이가 정성인가요? 아아 미남이야!

무스탕 2007-05-04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두 팔을 휘젓고 있는 고녀석이 정성입니다 ^^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

울보 2007-05-04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계주가 묘미지요,,

무스탕 2007-05-05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계주는 어느 경기를 봐도 손에 땀을 쥐고 보게 되지요. 오늘도 애들 경기를 보는데 얼마나 긴장이 되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