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정리의 힘 - 삶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공간, 시간, 인맥 정리법
윤선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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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철, 《메모 습관의 힘》을 읽는데 이 책이 나오길래 먼저 읽었다. 공간정리 부분은 원하는 내용이었고 시간정리는 수긍이 갔는데 인맥정리는 그다지... 사업을 하거나 고용된 상태가 아니라서 그런지 와닿지 않았다. 특히 sns에 대한 의견 같은 거. (난 그런 의지로 sns하는 사람들 덕분에 sns가 재미없어진 경우라) 좋았던 건 뜬구름 안 잡고 구체적으로 제시해준 거다. 5분 청소, 하루에 하나 버리기, 이런 식으로.

아 근데 정리책도 좀 중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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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행운을 부르는 정리의 비밀 - 인생도 수입도 극적으로 바뀌는 마법의 정리술
야마다 히로미 지음, 이소영 옮김 / 윌컴퍼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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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행운을~ ˝ 이라고 시작하는 제목에 좀 거부감이 들지만(정리의 목적은 정리) 집안 구역별로 정리할 것, 청소할 것이 나와있어서 구입했다.
생일로 길흉, 궁합을 점치는 것이나 <시크릿>느낌이 확 나는 행운체질 운운하는 것은 솔직히 관심이 전무해서 건너뛰었다. 현관, 거실, 욕실, 침실 등의 구역을 나눠 체크포인트를 제시하는 건 유용했다. 치울 때 어디서부터 할지 막막한 적이 꽤 있었는데 포인트를 챙기다 보면 틀이 딱 잡혀서 좋다. 말 그대로 실용서.
돈과 행운에 대해 장담할 순 없지만 확실히 정리가 되면 시간 절약과 쓸데 없이 짜증낼 일이 준다는 장점이 있다. 보기 좋은 건 물론이고. 요새 정리&수납, 라이프스타일 책을 꽤 샀는데 이 책을 비롯해서 도움을 받고 있다. 내용이 다 비슷한 거 같아도 읽어보면 각기 강점이 달라서 자꾸 사게 되는게 안타깝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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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티셔츠
야코프 하인 지음, 배수아 옮김 / 샘터사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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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매장 둘러보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겉표지가 따로 있었는지 내가 산 건 검색하면 나오는 것과 다르게 푸른색이다. 그 색깔이 눈에 들어왔고 제목이 마음에 들어 집었는데 옮긴이가 배수아다. 출판연도를 보니 2004년. 그때라면 한참 배수아에 빠져있던 때인데... 놓친고 보낸 11년이 아까워서 일단 샀다.
저자는 분단독일의 동쪽에서 어린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내고 젊은이 시절부터는 통일독일을 산 사람이다. 그리고 특별한 가정환경을 가졌고. 덕분에 완전히 따로 존재하는 시선을 두 개, 아니 그 이상 갖게 된듯 하다. 고유한 자기 자신의 경험을 들여다 볼 때도 예외 없는 시선들이다.
북한과 한국과 지금의 독일과 어린시절에 뉴스에서 본 베를린 장벽에 대해 생각하며 읽었다. 문장이 별스럽게 아름답지는 않았지만 글 전체가 모여 풍기는 분위기가 아득했다. 이젠 없는 것에 대한 이야기라 그런가. 개인에게 정치가 중요하면서 심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부러웠다. 내 마음은 언제 좀 넉넉해지려나.


+내용과는 별개로 요즘 신간 쫓아가기에 혈안이 되어있다 보니 예전 책을 너무 놓치는 것 같아 안타깝다. 대학 때는 도서관에서 봤으니 당연히 예전 책을 붙들 수 있었다.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서점에 의존하는 지금은 자꾸 새책에만 눈이 간다. 자연히 최고로 아끼는 책이라고 생각할 책이, 두 번 세 번 열 번 읽는 책이 줄어간다.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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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조 씻기기>에 수록된 시 ˝X˝를 읽다가 세월호 생각을 했다. 하지만 한참 뒤에 생각해보니 이 시집은 2012년 12월에 초판이 나왔고... 그럼에도 다른 뜻으로 읽어지지가 않는다. 여전히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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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 2015년 제3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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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를 읽고 두 번째다.

공감되는 문장 찾기가 어렵고 소설이 나아가는 방향이 내가 선호하지 않는 쪽인데
페이지가 빨리 넘어가고 무슨 얘길 하고싶은 건지 확실히 알겠다는 점이 이전과 같다. 다 읽어도 무슨 말인지 답답한 그런 쪽은 아니다. 그런 점은 좋다.

평생 자기에게 매달려 글을 쓰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장강명 작가는 세상의 관심이 쏠린 곳을 정확히 짚는다.
바깥으로 창이 나 있는 작가인 듯 하다.

하지만 작가의 말에서 그가 쓰는 동안 고민했을 (소위) PC가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읽는 내내 특정그룹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어 불편했다. 다른 커뮤는 다 가상이고 익명인데 일베는 그냥 일베라는 점도. 그런 감정이 읽는데 종종 방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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