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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시작했다 - 명강사와 작가가 되는 길
서상훈 지음 / 지상사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성공해야 책을 쓴다? 아니, 책을 쓰면 성공한다. 소제목이 명 강사와 작가가 되는 길로 되어있는데, 작가가 직접 책을 쓰고 강의 하면서 생긴 자기만의 비결과 방법을 요약해 놓은 책으로써 말을 못하는 이유는 말할 거리가 없기 때문이며,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이유는 글 감이 부족하다는 글로 시작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인 천재 독서법을 시작으로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소감나누기까지 한다면 책에서 많은 의미와 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순서는 독서토론에서 질문하기, 준비하기, 진행하기까지 토론을 하기에 앞서 책 선정에서부터 진행하는 과정을 책(예로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의 내용을 가지고 토론의 장을 보여주는 부분이 있는데 이해하기 쉽고 그대로 한번 해봐도 될 정도로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독서토론에선 경청을 위해 토킹스틱을 활용하며 스틱을 가진 사람만 얘기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은 질문하거나 끼어들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는 것을 약속하는 것이며,
질문하기에는 책을 바탕으로 답이 하나밖에 없는 사실적 질문, 상상해서 얘기할 수 있는 사색적 질문,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게 도와주는 평가적 질문, 책 내용을 바탕으로 2가지 이상의 답변이 가능한 해석적 질문인데 여기서 특히 여러 과정에서 반복되는 것은 해석적 질문이며,
독서와 함께 토론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목표와 관련해서 독서노트가 왜 필요한 것이며, 독후활동이 독서효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물음의 답까지……
특히 직접 워크샾을 진행하는 과정과 함께 책을 쓰면서 겪었던 일들은 표지의 1년 만에 할 수 있을 거란 호언장담이 괜히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며,
꼭 해야 할 11가지까지 챙겨주고 있는데 관련서적 50권 독파란 부분에선 서머리 기술 7가지를 일러주고 있는데 여기서 강조하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누적복습실천하기이며 블로그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꾸준한 연습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