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 아침편지 고도원의
고도원 지음 / 해냄 / 2012년 6월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부분은 나도 청소년으로 접어든 두 아이의 아버지로써, 부모가 외부환경을 차단하여 변화를 받아들이는 폭이 좁아지고 있지는 않는가! 의 글에서와 같은 부모였지 않았을까! 라는 반성의 시간과 함께 꿈으로의 길을 알게 하고 싶어졌다는 것이다

 해서 이제부터라도 아이들과 함께 꿈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더불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글이었다

무엇이 위대한 꿈, 위대한 비전일까?

꿈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루어지면 좋아지는 것을 제시함으로써 지금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방황하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더없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며,

책에서 제시하듯 꿈을 이룬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가, 그 꿈의 방향이 자기 자신에 머물지 않고 이타적인 방향, 다른 사람의 삶, 성공, 행복과 연관된 쪽으로 발걸음을 떼어야 그것이 바로 꿈 너머 꿈을 가진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에서의 내용을 조금이나마 소개하고자 한다

책에서는 꿈도 자란다, 좋은 사람을 만나라, 나는 내가 좋다 나는 네가 좋다, 천천히 자연의 품에서 걷기, 꿈의 영토를 넓혀라 마음의 영토를 넓혀라. 의 다섯 가지 춤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들려주는듯한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꿈도 자란다 에선 누구나 처음 한번은 최선을 다하기 쉽다. 몇 차례 정도는 신바람을 내며 열심히 잘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고 꾸준히 최선을 다하기는 어렵다. 어떤 일 하나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그것이 몸에 배게 하는 것, 그런 사람을 우리는 ‘전문가’ ‘장인’ ‘프로’라고 부른다.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피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운 칭호이므로 이렇게 되기 위해 지금 현실이 어렵지만, 아니 어려울수록 젊은이들은 더 큰 꿈, 더 좋은 꿈을 꾸어야 한다고 시작하면서,

 다섯 번째, 꿈을 향해가는 사람에게 고독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그러나 내 이야기에 반대하고 조롱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오히려 강해질 수 있어야 하고, 그 꿈을 이해하는 사람들 곁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도 있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