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삶으로 이끄는 일상생활 명상 - 생각의 스위치를 끄고 잠자는 마음을 깨워라
Tart, Charles T. 지음, 안희영 옮김 / 학지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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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과학과 관련된 워크숍에서 의식연구가인 찰스 타트의 명상과 마음챙김의 관한 내용으로, 우리는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방법부터 훈련할 필요가 있으며, 명상을 배워야 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명상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명상의 종류가 많고 방식 또한 광범위한 관계로 어떻게 할 것인지 어디를 찾아가야 하는지 자세는 고통스럽지 않은지 등의 의구심을 품고 있던 나는 일상생활의 명상이란 제목에 과연 책으로도 배우고 익힐 수 있을까라는 새로운 부분에 도전이라면 너무 거창하겠지만 그래도 난 그런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책장을 넘기면서 의식과학 부분에 호기심과 함께 간단하게나마 명상(책에서 말하고 있는)을 맛보는 시간이었음에 만족한다.

 

책에서는 위빠사나 수행과 구르지예프의 가르침과 관련된 것이며, 동양에서 배운 것을 서양인들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와 명상이란 단어와 전통적인 영적 지도자들이 가지고 있는 종교(불교)적인 측면에 있으므로 인한 거부감은 없을지! 이런 부분은 동서양을 떠나서 나도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었기에 우선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는데, 다소 불교적인 성향이 있다고는 하지만 기초적인 명상법을 배우기 위해 굳이 불교도가 될 필요는 없으며, 자세 또한 특별히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며,

 

한 사람에게 거의 완벽한 성장이나 계발기법은 다른 사람에게는 시간 낭비일 수 있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미친 것일 수 있습니다. 대체로 우리는 그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그 사람에게 맞게 어떻게 조언해야 할지를 모릅니다. 유감스럽게도 여러 전통적인 영적 지도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한 전통의 지도자들은 배운 대로 가르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방법은 누군 가에게는 매우 효과가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고

 

 그렇다면 과연 무엇 때문에 명상을 통해 자기관찰을 하는 것인가?

이것과 관련해선 여러분이 의도적으로 뭔가를 바꾸려고 애쓰지 않아도, 변화는 일어나지만내가 정말 어리석은 말을 하려고 하네. 후회하게 될 것 같아그러면서 스스로 멈춥니다. 여러분이 현재에 존재하는 것을 배운다면 이렇게 할 기회가 생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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