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니면서 십계명도 몰라? 쉽게 읽는 신앙 기초 시리즈 2
차준희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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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따라 지키며 살아간다는 것은 구원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 받았기에 말씀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살다 보면 본질은 잊은 체 남의 다리 긁듯 엉뚱한 생각으로 행동하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도 모른 체 휩쓸리기를 반복했던 삶에서 과연 내가 무엇이 부족하고 문제였는가를 나는 책을 통해서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곁에 두고 보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하면서,

 

책은 십계명을 이해하고 지금의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히브리어를 들어 설명하는 부분과 글을 글자 그대로를 해석하기 보단 시대와 함께 십계명의 전체로부터 세부적으로 분리하고 중복 글에 관한 설명에서 특히 많은 답이 되었다.

 

십계명중에 1~4계명에선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제시하는 신학적 계명이며, 나머지 계명은 인간상호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윤리적 계명인데,

 

믿음에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즉, 계산적인 신앙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부모공경과 관련해서는 하나님 섬김과 이웃 섬김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이들을 이어주는 부모 섬김의 계명은 온전한 신앙으로 이끄는 중요한 통로가 됩니다. 사실 부모님을 제대로 공경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부모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하면 이웃을 섬기는 것도 위선적인 행위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진실한 신앙인은 먼저 효자와 효녀이어야 한다고,

 

8계명은 나눔을 실천하라고, 모든 재물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나 혼자 차지하라고 재물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라고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독식하면 독이 된다고

 

특히 9계명에선 우리의 말조심 부분인데, 우리가 진실을 말해야 하는 이유는 진실 자체에 절대적 가치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다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진실을 말할 때마다 진실 그 자체뿐만 아니라 이 말에 영향을 받을 수 잇는 이유를 배려해야 합니다. 아무리 이웃에게 참되고 진실한 것일지라도 그 말을 하기에 부적절할 때나 상황이라면 이웃과의 관계가 훼손될 수도 있습니다. 진실을 말해서 그것 때문에 다른 사람이 고통을 받거나 죽게 되면 이때는 진실을 말하면 안됩니다. 진실보다 생명이 우선이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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