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란 쏙 성경, 성경 쏙 이슬람
박요한 지음 / 코람데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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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중에 구원은 지뢰가 묻혀있는 비무장지대에 지뢰가 있으니 들어가지 마시오 란 표지판을 보고 세 부류의 사람이 행동하는 것이 틀린 데, 글을 몰라서 들어가는 사람과 표지판의 경고의 글을 보았지만 의심과 보이지 않는데 무엇이 있을까라는 불신으로 그냥 들어가는 사람 그리고 경고를 무시하지 않고 보이지 않아도 믿음으로 들어가지 않고 돌아가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돌아간 사람만 살았다면 과연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할 것입니까! 라는 물음에서 누구든 뻔한 답을 놓고 무엇을 망설일 것인가 그러나 쉽지 않은 결정일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본질을 비켜간 지식은 글을 가르치고 뜻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은 지식인들의 직무유기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인데,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고 보면 과연 옳고 그름이 단순히 다수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학연 지연 결혼을 통해 유지되고 성장해가고 있는 믿음을 억지로 돌려놓을 수는 없겠지만, 작가가 말하듯 이슬람을 믿고 있는 무슬림들은 같은 하나님을 부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부인하는 자들이요. 저들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얻는 비밀을 모르는 이들이다. 이슬람은 우리가 분별하고, 무슬림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도리를 깨닫게 해야 할 것이라는 중보기도의 힘을 믿어 보는 수 밖엔 없을 것이란 생각을 하면서,

 

책은 5장으로 나누어 꾸란과 성경의 차이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특히 2장에서의 비교는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고 있는데, 꾸란에는 성경에 기록되어있는 사건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쉽게 착각을 일으키는 면이 있다. 그것은 성경과 꾸란이 같은 원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모든 것이 같다라는 일반적인 오류이기 때문이라고 시작하면서,

 

성경의 사건을 가지고 왔다고 해서 성경과의미가 같은 것은 아니며, 철저하게 꾸란은 성경에서 담고 있는 의미와는 상관없이 형식과 형태만을 취하는 것들이 대부분인데 예를 들면,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위해서는 스스로 구원받을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슬람에서 인간은 죄가 없는 깨끗한 상태로 태어난다고 믿는다. 그리고 세상에서는 이블리스(사탄)로 인해 죄를 짓게 되는 상황이 반복된다

그래서 인간은 죽음 이후 심판에서 하나님(알라)앞에서 선행과 악행을 저울에 달아 선행이 많으면 천국으로, 악행이 많으면 지옥으로 들어간다고 하는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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