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맑음이 2004-08-20  

부러워.. ^^
떠나고 싶은것에 대한 열망과 열정을 가진 유진이 부러워.. ^^
나도 떠나고 싶다.
내년에는 정말 그리스를 한번 가볼까?
유진씨는 터키만 갈꺼야? 음.. 같이 갈 사람없음 나도 따라간다. ^^
좋다.. 떠나기 위한 준비를 하는 유진씨의 모습들...
행복해 보여.
역시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때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거 같어.
그에 대한 행복감이 넘쳐서 인지도 모르지... ^^
아침에 출근하는데 날씨 좋더라.. 조금 서늘한 감도 돌았지만...
더운것보다는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상쾌한 맘으로 출근을 할 수 있었지.
이런 상쾌한 맘으로 하루를 보내기를 바라며...
좋은 하루~~ ^^
 
 
 


맑음이 2004-08-19  

음... ^^
삶의 전환점을 찾기란 정말 힘든거 같어.
요즘에 뭔가를 찾으려고 하지만.. 그게 잘 안된다.
난 정말 대학원 진학하고 싶은 맘이 굴뚝 같은데.. 내 맘대로 안되는거 같아서 화가나기도 하고.. 그리고, 무얼 위해 그렇게 대학원을 진학하고 싶어하는지.. 갑자기 이것 또한 나 자신을 향한 집착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어.
바보 같지?
정말 원하는거.. 아직 모르겠어.
요즘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아무 생각하고 싶지가 않지만.. 내 자신을 향한 미래앞에서 사람이 신중해지는거 같어.
요즘 나 참 이기적으로 변하는거 같아서 맘이 좀 무거워.
무엇이든.. 어떤 일이든.. 그 앞에서 나 자신만을 생각하게 되는 나를 보게 된다.
이런 내 모습 좋아보이지 않지만.. 때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줘야하는데.. 하면서도 나만을 바라보는나...
나를 향한 집착이 너무 강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았어.
사람이 전부 그렇지만은 아닐텐데 말이야...
믿음을 다시 가져볼까? 얼마전에 절에 갔더니 절 다니라고 하던데...
근데 크게 마음에 안닿더라구.. 난 기독교인이란 믿음을 가지고 있어서 인가봐.
마음 둘곳이 없어서 헤매이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웃습지? ㅋㅋㅋ
가끔 나도 이런 내가 우스울때가 있거든...
비오는 날이당. 우울함을 벗어던지도 오늘도 즐겁게.. ^^
 
 
 


맑음이 2004-08-19  

오랜만... ^^
정말 오랜만에 이곳에 글 남기는거 같어.
그렇지? ㅋㅋㅋ
뭐에 바쁘다고 소홀하게 지내는지 몰것어.. 별로 바쁜거 없는데...
어때 요즘?
애기할 시간도 별로 없어서...
나중에 시간되면 함께 커피빈에서 커피마시면서 애기나 하자. ^^
음... 요즘 기분이 다운되는건 아무래도 날씨 때문이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닌거 같어.
아무래도 약간의 우울증 증상이란 생각도 들어.. 뭐...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좀 괜찮아지는거 같더라... ^^
요즘 삶이 참 무의미 하게 느껴 질때가 많아서 그랬던거 같어. 뭔가의 돌파구를 찾고 싶어하는듯...
아무래도 회사 생활에서 오는 상실감 같은 거 아닐까 싶기도해.
하고 싶은거 못하는것도 좀 원인을 제공한거 같기도하고...
멋지게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고 싶은 맘이었는데.. 쉽지가 않은거 같어.
아침부터 주저리 주저리 말은 많은데 왠지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야.
좋은 하루되구...
조만간 티타임을 갖자. ^^
 
 
Jennifer 2004-08-19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조만간... 되도록이면 빨리... ^^
 


맑음이 2004-07-13  

기분 별로 인거 같어. ^^
요즘 기분이 별로 인거 같더라..
물론 루이스의 문제가 좀.. 그런거야?
쉽게 잊혀질 사람이 아니란거 알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억의 잔상도 사라지는거 같어.
힘내봐~
흐린 하늘속에 감추어진 맑은 하늘을 바라듯이...
언젠가 나에게 좋은 사람이 함께 해줄거란 믿음으로 지내보는거지뭐... ^^
요즘 처럼 어수선한 시간들 속에서 더 그런 느낌이 들어.
정신없고, 부산한 이런 곳을 벗어나고 싶다는... 뭔가 신나는 일을 찾고 싶어지지.. ㅋㅋㅋ
이번주에 다행이 남친구님께서 먼저 레프팅을 가자고 하니 기쁘더라구.
물론.. 돈도 남친구가 대준데~~ ㅋㅋㅋ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함께 가면 좋을 텐데... 아쉽다.
담에 꼭 함께 가자~ ^^
요즘 기분이 이상해.. 얼마전 뮤지컬에서 본 그 사람.. ㅋㅋㅋ
참.. 느낌이 좋았어. 그런 느낌 받기 힘든데...
처음 본 사람에게 끌려본적 별로 없거든... 그래서 생각이 많이 나는거 같어.
사실 얼굴을 기억이 안나.. 그 느낌만이 남아 있을뿐이지...
어쩌면 내가 남친구 처음 만났던 그때의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그런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더라구. ^^
그때.. 얼마전에 느낀 그런 비슷한 감정을 가졌던 기억이 나더라구. ^^
물론 잘 기억은 안나...
어찌나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 말야... ㅋㅋㅋ
좋은 하루 하루.. 그렇게 좋게 보낼 수는 없지만.. 마음만이라도 평안해질 수 있기를 바래..
참.. 뮤지컬 카바레 잘보구... 부러워.. ^^
넘 비싸서 그건 못 볼거 같구.. 담에 토요일밤의 열기나 보러가야것다.
참.. 우린 언제 여행 뒤풀이 하지? 시간내봐~ ^^
 
 
 


맑음이 2004-07-08  

나라면 갈꼬야~ ^^
음.. 유진씨의 상태를 대충 파악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내가 좀 예민하잖어.. 그래서 같이 지내는 상대의 기분을 내가 더 잘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
알것 같어... 뭐.. 서로 떨어지게 되면 당연이 더 많이 보고 싶고 힘들어하고.. 그러면서 서로 상처주는 말들도 하게 되는거 같어.
나 역시 그런 시간들을 보냈었구.. 알지? 나 남친이랑 한 1년 떨어져서 지냈던거..
그렇게 지내다 보면 서로 많이 힘들어하게 되는거 같어.
그런거 이해하고 잘 지내게 되면 좋은 관계 계속 유지하게 되는거 같어.
유진씨 지금 마음이 움직이는데로 가.. 난 그렇게 살고 싶어.
내 마음이 그 사람에게 향하면.. 그렇게 움직이면 되는거야.
물론 현실이란 벽에 부딪히면 그게 아니라고들 하지만.. 그렇다고 좋아하는거..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안볼수는 없잖어.
서로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그 마음대로 움직이는게 제일 좋은거라 생각해.
꼭 캐나다가서 루이스 만나고 올수 있기를 바래. ^^
그리고, 뮤지컬은 전부터 현석씨가 티켓 준다고 한거 잖어... 뭐... 이번에 티켓 있다고 하길래 유진씨 데리고 가라고 한거밖에는 난 한일없는데...
영화보는거야 전에도 보자고 해놓구 안본거구...
봐서 명화오빠가 전화한다고 했으니까.. 같이 봐.
명화오빠는 둘이 만나서 어색할까봐 쬐금 걱정하면서도 못내 재미있어 하는거 같어... 암튼...
이걸로 인해 기분전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야.
좋은 하루되구.. 꿀한 기분일랑 훌~~ 털어버릴 수 있기를... ^^
 
 
Jennifer 2004-07-09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두 고마와 은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