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3am 은 마음에 두고 있는 여인의 핸드폰사진을 모처럼 문자로 전송해주었다. 미인이라는 찬사를 듣고 싶었겠지.
A..날씨가 포근하다 두사람의 애정전선도 포근해지시게 좌의정
B 어떠냐고 이 양반아 (왕손이)
A..내 주리를 틀어도 이쁘다고 할 것 같아, 오포교? 나 천지호야.
B 답을 못하겠다면 죽어라 (황철웅)
생각해보면,
추노가 끝나서 다행이다. 연수원에서 야자를 한시간 버려가며
현수형과 함께 마지막회를 보던 추억이 벌써 한달전 무렵.
그래서 막판시험공부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거 아닐까. D-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