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세계는 두 번 진행된다. 

한 번은 우리가 그것을 보이는 그대로 보는 순간. 

두 번째는 그것이 존재하는 그대로 전설로 새겨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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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중 가는 일, 이젠 두번 다시 없다. 휴가와 현구에게, 가족과 이승연과장에게 고마운 마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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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순의 인사이동은 기업대출의 후임자에겐 불이익이 많다. 일단, 신용평가 미실시업체를 등급확정하고, 최대이슈였던 G 회사는 무내입 3개월 연기 심사역승인까지 얻어내어 한숨돌렸다. 만기는 내일이지만 전산의 복잡다단함과 본부를 설득하는 일의 아득함이 귀찮은 거다. 하하하.  

 L/C 오픈에도 기업뱅킹으로 업체가 전산등록한 데이터를 끌어와 외환사업부 코칭없이 바로 실행하는 기능이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 하나의 사용설명서를 기차게 만들어서 두번 당황하는 일이 없어야겠다.  

 B업체의 담보 기설정 1건 말소는 과연 어떻게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 대청소에 다들 일찍 도망간 곳에서 나도 모처럼 날 밝은 오후에 퇴근한다. 불과 일주일전까지 이런 날을 한번이라도 제대로 누린 적이 있었던가.  

닥스 모자가 배송되어왔는데 그걸 딸에게 씌워놓고 예비군 같다고 한바탕 웃는 여인네가 있다. 이런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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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 손익 576,000원 (36m, 월 1백만) 

냉면-모아이-다시사랑한다말할까-벌써일년, 출퇴근길의 달팽이관

신용평가: 복잡하긴 여전해, 어차피 심사역과 겨뤄야  

독서가 친근해진 건, 초중시절에 읽은 추리소설 때문이었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홈즈 때문이었나? 그 얇은 100페이지 안팎의 노란 책세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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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감사>

NELL <기억을 걷는 시간> 

루시드 폴 <고등어> 

언니네이발관 <순간을 믿어요>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이승환 <세가지 소원> 

전람회 <새> 

조규찬 <C.F> 

H.O.T <캔디>  

 

MARIAH CAREY <HERO> 

MICHAEL LEARNS TO ROCK <PAINT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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