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법>

 

(유희열) 난 아직도 잘 모르죠 인생이 어떤 건지 어딜 향해 가는지
(이상순) 혹 가고 싶은 곳을 알고는 있는 건지
(윤   상) 난 그래도 알고 있죠 아픈 게 어떤 건지 어떨 때 편안한지
(정재형) 날 안아 준 그 품이 얼마나 따뜻한지

(김동률) 애써 말하지 않아도 되는 것
(나윤권) 배우지 않아도 이미 다 알고 있는 것들
(김동률 ) 그걸론 모자란 거라면
(나윤권) 이제 누가 내게 가르쳐 주나요

(쉿소로)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그런 게 인생일지 몰라도
(박정현) 어쩌면 우는 것도 웃는 것도 왠지 별다를 것 같지 않아요

 

(정순용) 너무 많은 걸 생각하지 않기 때로는 슬퍼도 좀 안 그런 척 웃어 보기
(하동균) 대단치도 않은 일들이 가끔은 나에게 더 큰 힘을 주죠
(존   박) 난 아직도 아이처럼 세상을 모르는지 몰라도
(하   림) 어쩌면 우는 것도 웃는 것도 왠지 별 다를 것 같지 않아요

( 합창  ) 더 먼 곳을 바라보기 스스롤 조금 더 믿어주기
(이   적) 나도 모르는 동안 이만큼 와있는 날 기꺼이 칭찬해주기

( 합창  )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그런 게 인생일지 몰라도
(이영현) 어쩌면 우는 것도 웃는 것도 왠지 별다를 것 같지 않아요

( 합창  ) 난 아직도 아이처럼 세상을 모르는지 몰라도
(김동률) 어쩌면 언제까지 이렇게만 살아갈 수 있다면은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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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내 자신의 변화 중의 하나는,

많은 노래를 직접 찾아서 듣게 되었다는 것이다.

<나가수>의 영향이 컸고 아이팟의 내조(?)가 컸다.

연말에 나온 김동률 노래 중에서

여러 아티스트들의 음색을 한 곡에서 만나는 것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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