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퀘스천]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eBook] 원 퀘스천 - 내 인생을 바꾸는 한 가지 질문
켄 콜먼 지음, 김정한 옮김 / 홍익출판사 / 2013년 12월
평점 :
판매중지


내 인생을 바꾸는 단 하나의 질문

원 퀘스천(One Question)

켄 콜먼 저 l 홍익출판사 l 2013.12



각 분야의 전문가, 유명인사, 때로는 평범한 일반인을 초대하여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통찰력 있는 질문을 던지는 라디오진행자 켄 콜먼이 쓴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멘토들에게 던진 핵심적인 질문 하나와 그에 따른 현명한 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좋은 질문은 정보를 얻어낼 뿐이지만 위대한 질문은 자신과 주변 사람들, 그리고 온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다고 믿는 저자의 신념이 크게 와닿았다.

 

맨 앞에는 왜 질문이 중요한지, 그중에서도 핵심을 꿰뚫는 하나의 질문을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있고, 그 뒤에는 예시가 뒤따른다. 그 예시라함은 탐스슈즈의 창업자 블레이크 마이코스키, 트위터 공동 창업자 잭도시, 경영분야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 짐콜린스, 켄 블랜차드 등 굴지의 유명인들의 짤막짤막한 인터뷰로 아침저녁, 출퇴근시간에 가볍게 읽기 편했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굉장히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내용들뿐이라 나 자신까지 바꿔놓을 수 있을만큼의 새롭고 혁신적인 질문은 발견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나마 말콤 글래드웰의 자녀나 어린아이들을 무조건 칭찬하지 하지 말라는 내용 정도가 새로웠다.) 그래서 오히려 도입부, 질문의 중요성에 대한 부분을 더 흥미롭게 읽은 듯.

 

[G20 정상회담 폐막식 화면 캡쳐, 2010]

  

한국 사람들은 질문을 잘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었다. 오죽하면 질문으로 먹고 사는 기자들까지도 질문할 기회를 주어도 조심조심 주변의 눈치를 보기 바쁘다. 주입식 교육과 타인의 시선을 중요시하는 문화 때문에 질문을 하는 사람은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사람, 부족한 것을 드러내는 사람으로 치부되었다. 이 부분은 우리나라가 뿌리 뽑아야 할 정말 나쁜 문화라고 생각한다. 회사에 다니기 전, 나는 꽤 많은 대외활동을 했다고 자부하는데, 내가 대외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질문을 많이 하는 사람이 그만큼 창의적이고 새로운 답변이나 제안을 많이 내놓았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것, 논리적인 것, 타당한 것이 지금까지 중요하게 여겨져왔지만 앞으로는 당연한 것조차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더 좋은 변화를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게 생각될 것이다. 최근들어 창의성과 다양성을 강조하기 시작한 우리 사회만 보더라도 말이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