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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말 졸업 후, 3개월이 되도록 취준생(이라 쓰고 백수라 읽는..)의 신분으로 하루하루 방바닥 긁으며 살고 있는 나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11월의 추천 도서를 선정해보았음..

 

 


 

 

 

 

1. 제 6의 물결 / 제임스 브래드필드 무디, 비앙카 노그래디 / 한국경제신문 / 2013.10

 

 21세기 하루하루 변화무쌍한 날들을 살아가는 우리는 ‘혁신이 필요하다’이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듣는다. 성장이 더디고 주위를 둘러싼 거의 모든 산업이 포화 상태, 슬슬 큰 변화의 물결이 일어날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산업혁명부터 정보통신혁명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삶을 뒤흔든 5개의 강력한 혁신의 물결을 살폈다. 또 앞으로 30년을 지배할 제6의 물결을 예측해본다. 재미있을 것 같다.

 

 

 

2. 회사는 미래의 당신을 뽑는다 / 이은영 / 위너스북 / 2013.10

 

 현직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몸으로 겪은 취업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한다. 취업준비생이 놓친 것, 잃은 것, 버릴 것 등 촌철살인의 독한 충고가 가득하다. 물론 기업마다, 부서마다, 담당자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그들이 누굴 뽑을지에 대한 기준은 달라지지만 분명히 보편적으로 통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있을 것이다. 매년 수백 명의 면접자들을 만나 온 현직자의 생생한 조언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목록에 넣었다.

 

 

 

3. 대한민국 최고의 장사꾼들 / MBN 대박의 비밀 제작팀 / 토네이도 / 2013.10

 

 이 책을 집필한 MBN [대박의 비밀] 제작진은 엄청난 매출을 끌어올리는 가게들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2012년 9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전국 방방곡곡 수십 억대 매출을 올리는 소문난 대박집을 찾아다니며 노하우를 캐냈다고 한다. 작은 사업부터 시작해서 우여곡절 끝에 성공을 이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 봐도 흥미롭기에 이 책에 끌렸다. 나도 돈만 있으면 장사하고 싶다. 성공만 보장된다면 무턱대고 덤벼라도 볼 테지만 용기도, 확신도 부족한 나는 오늘도 “나중에 여유 생기면 한 번..” 하며 현실로 돌아온다.. 흑흑

 

 

 

4. 슈퍼잼스토리 / 프레이저 도허티 / 더퀘스트 / 2013.10

 

 포브스 및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적인 청년 사업가 프레이저. 스물두 살에 이미 영국에서 가장 성공한 젊은 사업가로 등극한 그의 아이템은 바로 ‘잼’. 과일 100퍼센트로 만든 천연 잼인 그의 ‘슈퍼잼’은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나에겐 고작 빵에 발라먹는 소스일 뿐인 잼이 어떻게 세계적인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었는지 궁금.

 

 

 

 

5. 나는 나에게 월급을 준다 / 마리안 캔트웰 / 중앙북스 / 2013.10

 

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달은 내 현실과 어느 정도 맞닿은 책들이 많이 출시된 것 같다. 누구나 한 번쯤은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나에게 맞는 일, 재미있는 일, 원하는 일을 하며 자유롭게 사는 세계를 꿈꿔봤을 거다. 그러나 분명히 그런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소개하며 프리랜서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높여주는 책.

 


 

 

- 적어도 12월 추천 도서 목록을 작성할 즈음에는 사회 초년생의 위치에 있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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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머핀 2013-11-05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인하였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