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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행복론 (반양장)
데일 카네기 지음, 최염순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4년 11월
평점 :
품절
2005년 부산 보수동 헌책방을 돌아다닐 때, 사왔던 책.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행복에 대해서 사색할 시간이 많았던 날에 읽어 두었던 것이 다행이다.
이것을 시작으로 카네기 시리즈를 대부분 보았지만
행복론 밑줄이 제일 많이 걸쳐진 이유는,
응당 당신을 그러할 것이다.라는 위로를 받았기 때문이다.
지금에 와서는 참 어려운 적용이 아닐까 하는 조언들이 있겠지만서도
질서를 지킬때 가장 빠르다는 것처럼
정의와 계획적인 자기 반성과 의도적인 쉼과
인간관계의 방법적인 면에서 참 바르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또, 걱정과 싸워이기는 방법이 참 일리있다.
걱정하는 결과의 끝을 생각해 보게 만들고, 그것을 받아 들임으로써 평정심을 찾는 것.
얼마나 좋은 걱정 처리 방법인가.
이 책을 위해선 다음이 필요하다 (혹은 다음이 필요한 사람에게).
의욕 / 적용 / 기록 / 반복 / 선언 / 반성
어른=독립의 압박감에 시달릴때에 두 눈 깜빡이게 만드는 문장들이 있다.
"하지만 지금이라면 어깨나 한번 으쓱할 뿐 아무렇지도 않다.
이것이야말로 어른에게 어울리는 몸짓." (p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