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들아니예요 : )
원산지는 프랑스이다. 고대 로마시대부터 그 존재가 알려져 있었으며 1500년경 프랑스에 소개되어 귀부인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으며 차차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게 되었다. 목을 당당하게 들고 쾌활하게 걷는 모습은 사랑받기에 충분하다. '비숑'은 '장식'이라는 뜻, '프리제'는 '꼬불꼬불한 털'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이다.
키는 23∼30cm이고, 몸무게는 3∼6kg이다. 작지만 단단하다. 머리는 풍부한 털로 덮여 있어 둥글게 보이며 큰 눈은 둥글다. 귀는 두개부의 앞쪽에서 아래로 처져 있으며, 길고 아름다운 털로 덮여 있다. 명주실 같은 털이 부풀려 있다. 속털은 길고 부드러운 반면, 겉털은 곱슬곱슬하고 거칠다. 털빛깔은 흰색이고 눈과 코, 눈 주위와 입술, 발바닥 등은 검은색이다.
성격이 명랑하고 활발하며 영리하다. 거기다 예의바르고 행동이 민첩해서 서커스에도 출연하며 맹인 안내견으로 사육되기도 한다.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하고 사랑이 많기 때문에 다른 애완동물뿐 아니라 어린이들과 잘 어울린다. 따라서 실내에서 기르기에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