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쯔끼 : 네! (초인종소리)
후지이 : 어!
이쯔끼 : 왠 일이야?
후지이 : 너야말로 왜 집에 있는거야?
이쯔끼 : 학교는? 무슨 일이야?
후지이 : 이거. . 이거 봄방학 전에 빌렸는데
    : 돌려 주는거 잊어 버렸어. 도서실에 반납해줘.
이쯔끼 : 직접 반납하면 되잖아!
후지이 : 그렇게 못 하니까 부탁하는거야.
이쯔끼 : 왜?
후지이 : 어쨌든 부탁해. 누가 돌아가셨어?
이쯔끼 : . . 파파
후지이 : 삼가 명복을 빕니다.
    (이쯔끼가 쳐다보며 웃는다)
후지이 : 왜 그래?
이쯔끼 : 아무것도 아니야.

# 그게 그 애와의 마지막이었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gengmei 2012-03-13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순정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