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 책으로 보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시리즈 3
KBS 제작팀 엮음, 홍혜걸 감수 / 가치창조 / 2004년 12월
구판절판


일본은 1996년부터 성인병이라는 용어를 생활습관병으로 대체해 사용하고 있다. 당뇨, 고혈압, 뇌졸증, 그리고 암 등의 각종 질환이 바로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실제 의학계에서는 이 병들의 60% 이상은 생활습관을 바꿈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고 본다.-365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톨릭 교회 크로노스 총서 2
한스 큉 지음, 배국원 옮김 / 을유문화사 / 2003년 4월
구판절판


결론적으로 초대 교회에서 베드로는 분명히 특별한 권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자기 혼자만이 아니라 언제나 다른 이들과 더불어 권위를 나누었다고 보여진다. 흔히 생각하듯 그는 영적인 제왕과는 거리가 멀었고 유일한 지도자도 아니었다.

나는 이 책에 흠뻑 빠졌다. 내가 읽은 그 어느 교회사보다 간결하면서도 심오하였다. 저자는 눈물을 흘리며 가톨릭 교회의 개혁을 주창하고 있다. 저자는 핍박을 받아서 비판자가 된 게 아니다. 그 누구보다 가톨릭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에 개혁자가 되었다. 글을 읽다보면 당신도 느낄 수 있다. -37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리진 - 140억 년의 우주 진화
도널드 골드스미스.닐 디그래스 타이슨 지음, 곽영직 옮김 / 지호 / 2005년 6월
구판절판


최근에 과학이 자연현상을 성공적으로 설명해내는 것을 본 사람들은 과학에 대해 네 가지 중 하나의 태도에 반응한다. ... 세번째는 소수의 사람들로 과학이 그들의 오래된 신앙을 방해한다고 생각해 과학적 결과들이 틀렸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증명하려고 노력하는, 과학에 대해 적대적인 사람들이다. ... 네번째는 또 다른 다수의 사람들로 자연에 대한 과학적 접근 방법을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우주에 대한 완전한 이해 너머에 존재하는 절대자의 존재를 인정하는 사람들이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과학에 대해 적대적이었다. 과학에 'ㄱ'자만 나와도 귀를 틀어막고 성경을 펼쳤다. 우리는 이제 과학이 이루어 놓은 업적을 인정하면서 과학 너머에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과학은 어쩌면 하나님을 비춰주는 또 다른 카메라인지 모른다. -14-15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종교개혁 크로노스 총서 10
패트릭 콜린슨 지음, 이종인 옮김 / 을유문화사 / 2005년 4월
구판절판


튜더 왕조의 유일한 성공적 반란이 있은 뒤 에드워즈의 이복 누나인 가톨릭 교도 메리가 왕위를 계승했다. 그녀는 얼마 가지 않아 사촌인 스페인 펠리페와 결혼함으로써 왕실의 성격을 분명히 드러냈다. 신교 전통의 역사학자들은 이를 두고 '메리의 반동'이라고 기술했으며, 마치 새로운 사태의 변화가 오직 부정적인 것인 양 그리고 처음부터 이런 사태가 운명지어져 있었던 것처럼 말했다. 마사성례의 회복과 로마교황청에 대한 순종 등은 수구반동적 의미의 반종교개혁이었다.

가톨릭교 쪽으로 좀더 기울어진 역사학자들은 새로운 사태들을 '메리의 종교개혁'이라고 명명했다. 왜냐하면 다시 구교를 채택한 것이 단순히 원상 회복에 그친 것이 아니라 원상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갔기 때문이다.

이처럼 저자는 구교와 신교의 중립적인 관점에서(비록 신교에 애정을 두고 있지만) 종교개혁사를 다루고 있다. 처음에는 따분했으나 뒤로 갈수록 빠지게 하는 마력이 있다. -176-177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후회없는 결혼
케이 아더 지음 / 프리셉트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나는 요즘 ‘결혼’에 관한 책을 손에 쥐고 있다. 어떤 책이 좋은지 몰라 설득의 심리학에서 말한 대로 권위의 법칙에 따라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출판협회에서 수여하는 결혼 부문 금메달) 수상작을 골라 읽었다. 어떤 책은 심리학에 바탕을 두고 대화와 친밀감이 문제 해결의 열쇠라고 주장한다. 어떤 책은 모든 길은 기도로 통한다는 전제아래 배우자에 대한 기도로 가정 회복을 꿈꾼다. 어떤 책은 자신의 바운더리를 행사하여 자신과 배우자를 보호하고 사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어떤 책은 결혼 생활의 성패는 결혼 제도를 창설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느냐에 달렸다고 역설한다. 이 책이 그렇다. 케이는 실패로 끝난 첫 번째 결혼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그녀의 목사는 이들 부부의 갈등에 아무런 영향력을 끼치지 못했다. 케이가 후회 없는 결혼 세미나를 인도하고 책을 집필하게 된 것도 쓰라린 상처에서 연유하지 않았을까? 케이의 커밍아웃이 놀랍다. 케이는 2장에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결혼 제도를 설명한다. 하나님은 아담을 위해 하와를 디자인하셨다. 하와의 재료는 아담의 옆구리다. 하와는 아담과 동등한 지위를 가졌다. 3장에서 결혼을 지속시켜 주는 비결을 제시한다. 그 비결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다. 케이는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사람과도 가까워진다고 삼각형을 그려 설명한다. 4장은 결혼을 파괴시키는 죄의 문제를 다룬다. 죄는 하나님에 대한 반역이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부부간의 관계도 단절시킨다. 나의 죄는 고스란히 가족과 사회가 떠안는다. 5장은 남편의 역할을 다룬다. 남편은 아내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듯이 사랑하고, 자기 몸을 사랑하듯이 사랑해야 한다. 6장은 아내의 역할을 다룬다. 아내는 남편의 보완자이자 동반자이다. 아내는 남편의 지배권을 인정하고 자발적으로 순종해야 한다. 7장은 작은 천국을 이루기 위한 부부의 역할을 언급한다. 남편은 가족을 부양하고 아내는 집을 지켜야 한다. 이게 원래 아내의 역할이다. 8장은 가장 고상한 아가페 사랑을 논한다. 예수님은 아가페 사랑의 모델이다. 배우자를 아가페 사랑의 대상으로 삼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9장은 대화를 다룬다. 대화는 가정을 아름답게 이끄는 원동력이다. 원만한 대화를 위해 대화의 기술이 필요하다. 10장은 성을 다룬다. 성은 몸으로 하는 대화다. 성관계는 결혼 관계 안에서 허용된다. 성은 선용하면 즐거움이 되고 악용하면 파멸을 초래한다. 11장은 경건한 자녀 양육을 다룬다. 부부가 사랑하는 모습보다 더 좋은 자녀 양육법은 없다.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보다 더 많은 용돈은 없다. 12장은 구체적은 자녀 양육법을 제시한다. 부모는 자녀에게 순종을 가르쳐야 한다. 부모를 존경하는 법도 가르쳐야 한다. 명령하지 말고 판단하게 하라. 케이는 체벌의 긍정적인 효과도 언급한다. 13장은 재정 문제를 다룬다. 돈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하고 계획적인 소비를 하라고 충고한다. 14장은 이혼과 재혼 문제를 다룬다. 하나님은 이혼을 증오하신다. 이혼은 유일한 방법이 아니다. 케이는 배우자와의 관계 회복에 더욱 힘쓰라고 힘주어 말한다. 케이는 성경공부 강사답게 원어를 풀어주어 내용을 깊게 하였고 가정 상담가답게 사례를 발표하여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내가 읽은 결혼 분야의 책 중에서 가정 탁월하며 가장 포괄적인 책이다. 결혼을 앞둔 청년들에겐 결혼준비학교의 교재로 결혼에 골인한 부부들에겐 행복한 결혼생활 교재로 사용하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