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3:1-4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나라 속담에 ‘친구 따라 강남 간다.’ 는 속담이 있습니다. 자기는 하기 싫어도 다른 사람이 하자고 하니 덩달아서 하게 된다는 속담입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가듯이 천 집사님은 박 권사님을 따라 교회를 다니고 있고, 서 집사님은 김 집사님을 따라 교회를 다니고 있고, 권 집사님은 이 집사님을 따라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세 분은 친구를 잘 따라왔습니다. 우리 속담에는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했는데 성경에는 예수님과 함께 무덤에 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에는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전치사가 8개 있는데 오늘은 다섯 번째 전치사로 ‘With Christ’ 그리스도와 함께를 다루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골로새서 2장 20절을 통해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무덤에 갔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의 초등학문 다시 말해 세상적인 가치관에 대해서 죽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했으면 세상적인 가치관을 버려야 합니다. 세상적인 가치관은 무엇일까요? 골로새서 3장 5절에 나옵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여기서 나오는 5가지 죄목은 성과 관련된 죄목입니다. 세상적인 가치관은 성적인 죄입니다. 세상적인 가치관은 골로새서 3장 8절에도 나옵니다.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여기서 나오는 5가지 죄목은 분노와 관련된 죄목입니다. 세상적인 가치관은 성과 관련된 죄 뿐만 아니라 분노와 관련된 죄입니다. 내적치유 전문가인 김종주 장로님에 따르면 성 에너지와 분노 에너지가 가장 강력한 에너지라고 말합니다.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은 사소한 일에도 분노를 일으킵니다. 성경을 2만 번이나 읽었다는 어떤 분은 수련회 때 부인이 손수건을 달라고 하자 화가 나서 아내의 뺨을 때렸다고 합니다. 상처를 해결하지 않으면 별일이 아닌데도 갑작스럽게 화를 냅니다. 뿐만 아니라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은 성에 탐닉한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여자를 보면 성욕이 너무 생겨 40일 금식기도를 했는데 금식을 할 동안에는 성욕이 사라졌는데 금식을 끝내고 섭식을 하자 다시 성욕이 생겼다고 합니다. 상처는 풍선을 불어 물속에 넣는 것과 같아서 힘으로 세게 누르면 물속으로 들어가지만 힘을 빼면 튀어나오듯이 억압하면 잠복해 있다가 방심하면 두더지처럼 튀어나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고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셨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반응하면 상처는 치유됩니다. 초대교회는 강에 가서 침례식을 거행했는데 세례자가 물에 잠기면 죽듯이 하나님은 우리의 세상적인 가치관을 죽여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적인 가치관을 죽이면 신앙적인 가치관이 살아난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골로새서 3장 1절을 통해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았다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난 사람은 땅의 것을 찾지 말고 위의 것을 찾아야 합니다. 신앙적인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 신앙적인 가치관은 골로새서 3장 12절에 나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여기에 나오는 5가지 덕목은 관계와 관련된 덕목입니다. 상처를 치료받고 나면 관계가 원만해 집니다. 국제정신분석가인 이무석 박사님에 따르면 정신치료를 받고 나면 나를 의식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남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몸이 가벼워진다고 합니다. 마음이 치료되면 몸도 치료됩니다. 너그러워진다고 합니다. 남을 배려하게 됩니다. 일을 즐기게 된다고 합니다. 일에 집착하지 않고 즐겁게 일합니다. 인간관계가 편해진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을 긴장시키지 않고 편안하게 대합니다. 그리고 휴식도 취한다고 합니다. 가속기만 밟지 않고 브레이크도 밟을 줄 압니다. 하나님은 육일 동안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습니다. 우리도 거북이처럼 쉬지 않고 달리지만 말고 토끼처럼 낮잠을 잘 줄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세례자가 물 밖으로 나오면 살듯이 하나님은 우리는 신앙적인 가치관은 살려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신앙적인 가치관을 가지면 하나님의 우편에 앉히시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골로새서 3장 1절 하반 절을 통해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하나님의 우편은 하나님의 상속자가 앉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를 우리도 앉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에베소서 2장 6절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하늘에 앉히셨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적인 가치관을 버리고 신앙적인 가치관을 가지면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상속자로 삼으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게 하시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골로새서 3장 4절을 통해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씨를 심으면 얼마 후에 싹이 트듯이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감추어졌다가 그리스도와 함께 나타난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셨다가 반드시 그리고 갑자기 예수님이 처음 오셨을 때는 마구간에서 초라하게 태어나셨지만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는 구름을 타고 영광에 휩싸여 화려하게 오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적인 가치관을 죽이고 신앙적인 가치관을 살리면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있다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예수님을 만나 영광스럽게 변한다고 말씀합니다.

한국교회사를 보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난 사람이 있습니다. 김익두 목사님입니다. 김익두 목사님은 청년 시절 유명한 깡패였습니다. 평양 시민들은 시장에 갈 때마다 ‘오늘은 제발 김익두를 만나지 않게 해 주세요.’ 라고 빌 정도였습니다. 그런 김익두가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었습니다. 김익두는 ‘김익두가 죽었다.’ 고 부고장을 돌렸습니다. 사람들은 좋아했습니다. 얼마 후 김익두가 검은 책을 옆에 끼고 나타났습니다. 목사가 되었다는 소문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장난기가 발동해 물통의 물을 김익두 목사님에게 쏟아 부었습니다. 김익두 목사님은 옷을 툭툭 털며 ‘예수는 내가 믿고 복은 네가 받았구나.’ 라고 말했습니다. 김익두가 깡패였다면 그 사람은 맞아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김익두가 목사님이 되었기 때문에 그 사람이 살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온갖 죄를 저질렀습니다. 혈기도 부렸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나서는 하나님으로 향해야 합니다. 혈기를 다스려야 합니다. 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이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죄악 된 본성은 죽었고 그리스도와 함께 의로운 본성이 살아났습니다. 비록 화가 나더라도 ‘내가 예수님 때문에 참는다.’ 고 외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옛 사람이 죽고 새 사람 된 모습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옛 사람은 죽이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 사람이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십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빌 2:9-11 그리스도 아래

우리나라 속담에 ‘용꼬리보다 뱀대가리가 낫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큰 단체의 꼴찌가 되기보다 작은 단체의 머리가 되라는 속담입니다. 동양에서는 우두머리가 되라고 말하지만 성경에서는 예수님 아래에 있으라고 말씀합니다. (신약성경에는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전치사가 8개 있는데 오늘은 네 번째 전치사로 ‘Under[ʌ́ndər]’ ‘… 아래’ 를 다루고자 합니다. 예수님과 우리 사이는 ‘Under Christ’ 그리스도 아래 입니다. 예수님과 우리 사이에 ‘Under’ 를 사용하는 것은 그리스도는 우리의 주인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빌립보서 2장 9-11절을 통해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자신을 낮추시고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고 돌아가시자 예수님을 높이셔서 하늘과 땅과 땅 아래에 있는 모든 자들을 예수님의 이름 아래에 무릎을 꿇게 하셨고 모든 입으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높이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우리 위에 계시고 우리는 예수님 아래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주인이고 우리는 예수님의 종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주인이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이 그리스도 아래에 있어야 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그리스도 아래에 있는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민수기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을 공격하기 위해 이스라엘 12지파에서 1명씩을 뽑아 정탐꾼으로 보냈습니다. 12명의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을 40일간 탐지하고 돌아와서 보고했는데 10명은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민수기 13장 32-33절을 통해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고 보고했습니다. 하나님은 정탐꾼들을 보내시기 전에 이미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나(민13:2) 10명의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에 사는 주민들은 신장이 거인처럼 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뚜기처럼 작아서 가나안 땅을 점령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일의 결과는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행복도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국산차 중에서 가장 비싼 에쿠스 리무진을 타고 가장 비싼 아파트인 서울 삼성동의 아이파크에 살아도 불행합니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초가삼간에 살아도 행복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십시오. 하나님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과 일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주인이기 때문에 생각뿐만 아니라 우리의 행동도 그리스도 아래에 있어야 합니다. 적극적인 행동이 그리스도 아래에 있는 행동입니다. 10명의 정탐꾼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민수기 14장 2-3절을 통해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라고 원망했습니다. 백성들은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소극적인 행동을 하였습니다.(민14:4) 생각은 행동을 낳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소극적인 행동을 낳습니다. 10명의 정탐꾼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백성들은 소극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소극적인 행동은 바이러스처럼 급속히 퍼져 공동체를 낙담시킵니다. 안 된다고 강력하게 반대하면 안 되지 싶습니다. 행복도 생각하고 행동하기 나름입니다.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불평을 늘어놓는 행동을 일삼으면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은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공동체를 일으킵니다. 된다고 강력하게 추진하면 되지 싶습니다.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감사할 조건을 찾는 행동을 계속한다면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적극적인 행동을 하십시오. 하나님은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과 일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주인이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과 행동뿐만 아니라 믿음도 그리스도 아래에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도우신다는 믿음이 그리스도 아래에 있는 믿음입니다. 10명의 정탐꾼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백성들이 소극적인 행동을 하자 모세와 아론은 백성들 앞에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옷을 찢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민수기 14장 7-9절을 통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고 외쳤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신다고 믿었습니다. 믿음은 생각과 행동을 지배합니다. 생각과 행동과 믿음 중에서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믿음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이 있었습니다. 10명의 정탐꾼들은 ‘우리는 메뚜기 같다.’ 고 부정적인 생각을 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고 긍정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백성들은 지휘관을 세워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소극적인 행동을 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을 공격하자고 적극적인 행동을 취했습니다.(민13:30) 10명의 정탐꾼과 백성들은 가나안 땅을 주신다는 약속을 불신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가나안 땅을 주신다고 믿었습니다. 일의 결과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믿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은 민수기 14장 36-38절을 통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불신한 사람들은 광야에서 죽게 하셨고 가나안 땅을 주신다고 믿은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행복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불평을 늘어놓은 행동을 일삼고 불행해 질 거라고 믿으면 정말로 불행해집니다.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감사할 조건을 찾고 행복해 질 거라고 믿으면 정말로 행복해집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적극적인 행동을 하고 주님께서 도우신다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은 주님이 도우신다고 믿는 사람과 일하십니다.

조엘 오스틴 목사님이 쓰신 [긍정의 힘]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닉’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닉은 기차역에서 객차나 화차를 연결하고 분리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닉은 열심히 일했으나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자신에게 불행이 닥칠 거라고 믿었습니다. 어느 날 직원들이 생일 파티를 가기 위해 일찍 퇴근했는데 닉은 야근을 하다 냉동열차 안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닉은 공포에 사로잡혀 팔과 주먹에 피멍이 들 정도로 문을 두드리고 목이 쉴 정도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닉은 냉동열차 안에 갇혔기 때문에 얼어 죽을 거라고 지레짐작하였습니다. 닉은 죽는 과정을 기록했습니다. “너무 춥다. 몸이 마비된다. 빨리 나가지 않으면 아마도 이것이 내 마지막 글이 될 것이다.” 닉은 그의 믿음대로 죽고 말았습니다. 다음 날 닉의 시신을 발견하고 부검해 본 결과 동사였습니다. 그러나 이상했습니다. 닉이 얼어 죽은 냉동열차는 오래전부터 고장난 열차였습니다. 냉동열차 안의 온도는 실내 온도보다 약간 낮은 정도였지 사람이 얼어 죽을 정도로 아니었습니다. 닉은 춥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몸이 굳어 버렸고 얼어 죽을 거라고 믿었기 때문에 정말로 얼어 죽고 말았습니다. 닉은 부정적으로 믿었기 때문에 비극으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믿으면 긍정적으로 됩니다. 마태복음 9장을 통해 맹인 두 사람이 예수님에게 눈을 고쳐달라고 애원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고 물으셨습니다. 맹인들은 “주여, 그러하오이다.” 고 대답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맹인들의 눈을 만지시며 “너희 믿음대로 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맹인들은 눈이 떠질 거라고 믿었습니다. 정말로 눈이 떠졌습니다. 맹인들은 긍정적으로 믿었기 때문에 행복하게 끝났습니다. 여러분, 믿는 대로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아래에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리스도 아래에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그리스도 아래에 있기 때문에 주님이 도우신다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그러면 믿음대로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1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1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세상이 묻고 진리가 답하다- 하버드에서 시작해 미국 전역을 뒤흔든 최고의 명강의들
톰 라이트 외 15인 지음, 최효은 옮김 / IVP / 2011년 5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11년 11월 03일에 저장

국외 신학부문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강해 2- 높아지신 그리스도와 성신 하나님의 위로
김헌수 지음 / 성약출판사 / 2010년 3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11년 11월 03일에 저장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강해 4- 감사의 삶과 십계명.완결
김헌수 지음 / 성약출판사 / 2010년 11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11년 11월 03일에 저장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강해 3- 감사의 삶과 십계명
김헌수 지음 / 성약출판사 / 2010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11년 11월 03일에 저장



1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요 15:5 그리스도 안에

저는 울진에서 목회하면서 자녀들이 태어날 때마다 과실수를 심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단감나무를, 에스라는 포도나무를, 디모데는 앵두나무를 심었습니다. 봄에는 새빨간 앵두가 촘촘히 달렸습니다. 앵두를 생각하니 입에서 신맛이 도네요. 여름에는 진보랏빛 포도가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탱글탱글한 포도는 머루 맛처럼 진했습니다. 가을에는 황금색 단감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단감은 아삭아삭 씹을 때마다 단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뉴스에서 어떤 사람이 과수원 주인과 다투고 나서 전기톱으로 포도나무를 잘랐다고 나왔습니다. 그 사람이 포도나무 줄기를 잘랐으니 그 포도가 달릴까요? 달리지 않겠죠. 줄기가 잘렸으니 말입니다. 하나님은 요한복음 15장 5절을 통해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안에 달려 있으면 포도나무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포도열매를 맺지만 가지가 포도나무 밖에 잘려져 있으면 죽게 됩니다. 포도나무 안에 있느냐 밖에 있느냐가 사느냐 죽느냐를 결정합니다. (신약성경에는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전치사가 8개 있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 전치사로 ‘In[ín]’ ‘… 안에’ 입니다.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In Christ’ 그리스도 안에 입니다. 예수님과 우리 사이에 ‘In’ 을 사용하는 것은 예수님은 우리와 연결되었다는 뜻입니다.)

우리도 예수님 안에 있느냐 ‘In Christ’ 밖에 있느냐 ‘Out Christ’ 에 따라 사느냐 죽느냐가 결정됩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다시 말해 예수님과 연결돼 있으면 ‘새로운 신분’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은 에베소서 1장 4-5절을 통해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 밖에 있으면 마귀의 종이 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 안에 있습니까? ‘In Christ’ 입니까?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긴 자녀인데 하나님의 양자입니다.(롬8:15) 하나님의 친자는 예수님이고 우리는 하나님의 양자입니다. 우리나라는 혈통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친자와 양자를 차별하지만 성경시대에는 친자와 양자를 똑같이 취급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양자가 되었으니 마귀의 종일 때 가졌던 나쁜 습관들은 버리고 하나님의 자녀에 걸 맞는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다시 말해 예수님과 연결돼 있으면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은 로마서 6장 11절을 통해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초대교회는 세례식을 강에 가서 침례식으로 거행했습니다. 세례자가 침례를 받기 위해 물속으로 잠길 때 물에 빠지면 사람이 죽듯이 그 사람의 죄는 사라진다고 생각했습니다. 물 밖으로 나오면 사람이 살듯이 그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산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연결돼 있으면 죄는 사라지고 의롭다고 인정됩니다. 영원한 형벌을 받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 안에 있느냐 밖에 있느냐가 생명이냐 죽음이냐를 가르는 분기점입니다. 대구에서 포항으로 오다보면 도동분기점이 있습니다. 도동분기점에서 우회전하면 포항으로 오고 직진하면 부산으로 갑니다. 여러분은 예수님 안에 있습니까? ‘In Christ’ 입니까? 그러면 여러분은 영생을 얻었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죽이려고 왔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려고 오셨습니다.(요10:10) 예수님 안으로 들어오십시오. 밖으로 나가면 죽어요.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다시 말해 예수님과 연결돼 있으면 ‘새로운 공동체’를 이루게 됩니다. 하나님은 갈라디아서 3장 28절을 통해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연결돼 있으면 인종도, 신분도, 성별도 문제되지 않고 하나가 됩니다. 우리는 나이도 다르고, 직업도 다르고, 고향도 다르지만 예수님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창대교회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부모님의 피를 물려받아 한 형제와 한 자매가 되었듯이 예수님 안에 있으면 예수님의 피로 한 형제와 한 자매가 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 안에 있습니까? ‘In Christ’ 입니까? 그러면 여러분은 창대교회 교인이 되었습니다. 창대교인들은 예수님의 피로 한 형제와 자매가 되었으니 서로의 허물을 보지 말고 서로의 장점을 보아야 합니다. 단점을 보면 비난하게 되고 비난하다보면 사이가 나빠집니다. 그러나 장점을 보면 칭찬하게 되고 칭찬하다보면 사이가 좋아집니다. 우리 서로의 장점을 보고 칭찬해 줍시다.

이처럼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새로운 신분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새로운 생명을 얻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새로운 공동체를 이루어 창대교회 교인이 됩니다. 제가 울진에서 목회할 때 수요일 저녁 예배시간에 교인들을 태우려고 시골길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커다란 나무가 태풍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누군가 차 한 대가 지날 수 있도록 나무를 잘라놨더라고요. 저렇게 작은 나무도 끄떡없는데 저렇게 큰 나무는 왜 쓰러졌을까 궁금했습니다. 다음 날 찾아가 봤더니 쓰러진 나무의 뿌리가 짧더라고요. 나무가 크기가 자라면서 뿌리도 깊게 내려야 하는데 키는 컸지만 뿌리는 짧았습니다. 저는 교회를 오래 다녀도 예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바람이 불 때 넘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그 나무처럼 땅속에 깊이 뿌리내리지 않으면 다시 말해 예수님 안에 있지 않으면 시험이 찾아올 때 여지없이 무너지게 됩니다. 예수님 안에 있느냐 밖에 있느냐가 사느냐 죽느냐를 결정합니다. 여러분 모두 ‘In Christ’ 예수님 안에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우리 시대의 6가지 우상 - 자신 성공 돈 레저 성 권력
트레빈 왁스 지음, 김수미 옮김 / 부흥과개혁사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오늘날의 우상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