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무식함을 참을 수 없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 수록 무식함은 선명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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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003.1.29 반쯤은 작년 초에, 남은 반쯤은 올해 초에 읽은 셈이다. 읽는 내내 즐거웠다. 혼자 키들거렸다. 에코 아저씨! 유쾌한 독설가, 냉정한 이야기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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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 9~2003.1.20 오랜 세월 닫힌 공간에서 스스로를 다독거려 바로잡고 서 있느라 참 애 많이 썼겠다. 왠만한 정신건강으로는 해내기 어려운 일이었지 싶다. 가족들의 사랑의 힘이었나보다. 감동과 놀라움으로 이 책의 초반을 읽었으나 뒤로 가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가치’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