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 우리 문화 바로 찾기 1
조용헌 지음 / 생각의나무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또다시 연말이다. 한 해를 살면서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 보기도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의 일들이 더 궁금해지는 때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까? 책장에서 명리학에 관련된 책을 다시 꺼내들게 되었다. 알수 업기에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미래의 시간들이 이미 태어난 연월일시라는 사주와 팔자에 의해 규정되었다고 생각하는 명리학에 관한 입문서라고나 할까?

조용헌이라는 강호의 명리학자의 내공이 얼마나 되는지는 직접 대면해 보지는 않았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재주는 높이 평가할 만 하다고 생각된다. 사실 내 사주가 어떻게 되는지도 잘 모르면서 앞으로의 일이나 내 사주팔자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모순이 될 수도 있지만 많은 실증 등을 통해 맞추고 적중하는 일들을 보면 그 이야기가 또한 그렇게 허무맹랑한 얘기로만 들리지도 않는 것 또한 사실이다.

숨어있는 많은 은둔자들의 믿기지 않는 이야기들은 책장을 넘기는 가속도를 붙이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재미있게 읽었을뿐더러 명리학분야의 책을 더 읽어 보아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누구 못지 않게 미래의 일들이 특히 나와 관련있는 나의 미래가 궁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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