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에 비추어 한 점 부끄럼 없이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했던 이들을 군사독재정권은 정권유지차원에서 무수히 많은 용공조작사건을 통해 시대의 희생양으로 삼았었다. 이젠 무고함이 밝혀져 사회의 일원으로 돌아 왔지만 그들의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은 어찌하란 말인가. 그분들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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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코 악역을 맡은 것이 아니었다. 다만 그렇게 포장이 되었을 뿐이다. 총구에서 나온 권력다툼의 아수라장에서 승리한 정통성없는 진짜 악역인 군사정권의 용공조작사건의 희생자라고 생각한다. 숲에서는 나무를 볼 수 없다고 하는데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한동안 이 나라만을 찾을 수 없었던 저자의 눈에 비친 이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다. |
 | 호박이 어디 공짜로 굴러옵디까
전우익 지음 / 현암사 / 199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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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책이다. 근래 보기드문 수작이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손이 닿는 곳에서 놓여있을 책이 되리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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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의 현실 바라보기를 알 수 있는 책이다. 현재 대한민국 사회가 처해 있는 현실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하고 있다.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