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을 만나러 임실엘 갔더랬다. 어렵게 찾아간 학교에서 차마 인사를 드릴 용기를 내지 못하고 채 수업이 끝나지 않은 교실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그냥 돌아왔다. 백운산과 섬진강이 있는 김용택님의 고향동네엔 아직도 순수함이 남아 있으리라. 진메마을에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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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의 꿈꾸는 섬진강
김용택 지음, 황헌만 사진 / 삼성당아이(여명미디어) / 2003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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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김용택 지음 / 창비 / 1997년 4월
13,000원 → 12,350원(5%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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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님의 글은 별로 꾸밈이 없다. 어려운 어휘도 없다. 읽기도 쉽다. 하지만 다 읽고 나면 가슴 속엔 잔잔한 물결 하나가 인다. 그리움이란 물결이.
섬진강 이야기 2
김용택 지음 / 열림원 / 1999년 2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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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절판
섬진강 이야기 1
김용택 지음 / 열림원 / 1999년 2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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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름다운 시절이란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진메마을에서 성장한 시인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써 내려간 글이 무척 소박하다는 느낌이 든다. 꾸밈도 없고. 군더더기 대신 추억이 물씬물씬 묻어나는 글이다. 진네마을의 시냇물은 섬진강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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