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아인들은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도와준 성서속의 인물이다.
오늘날의 선진국은 가난 개발 도상국을 도와준다는 의미로 자유무역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들의 과거 성공 비결은 자유무역이 아니라, 보호 무역이었다.
그들은 사마리아인것처럼 보이는, 나쁜 사람들이다.
이 둘을 조합하여, 그들은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다.
최근 나오는 사상서들은 거의다가 기존의 이론들에 대한 논리적 모순과 흐름을 따라가면서, 논박해가는 형태를 가지고 있는것 같다. 그런 책들은 읽다가 보면, 진짜로 저자의 주장은 없고, 저자의 지식욕이 대단하구나 라는 정도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오래전에 나온 책이라 그런지, 자신의 주장과 색깔이 분명하다. 오늘날의 상식과 인권의 측면에서 본다면, 당연한 소리이겠지만, 시대의 풍경을 바꾸어서 본다면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다. 기존의 사회과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들이 생생한 저자와 번역자의 목소리를 통해서 들을수 있을것이다.
아쉽게도 교과서적인 나열을 넘어서기가 힘든 것인가?
자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일목요연한 논리가 없다. 읽다가 보면, 단순하거나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들이 반복되어진다. 그러다 보면, 20,000 원으로 주고 자살에 대한 글을 사서 읽는 다는 것이 솔직히 아깝게 느껴진다.
주변에서 심리학 하면 프로이트나 융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의 심리학의 흐름을 본다면, 신경 계통을 중심으로 하는 Brain Science 가 대세가 아닌가 싶다. 이 책 역시 기존의 정신분석으로 풀이되어지는 많은 것들이, 뇌의 작용으로 설명이 되어진다. 특히, 감정과 의지에 대한 부분에 대한 설명은 신선하고, 설득력이 있다. 단순히 신경증으로 파악되고, 온갖 기법들이 동원되어져 해결되고, 인격성숙의 격려 되어져야 한다는 이론이 여기에서는, 생물학의 관점으로 편안하게 받으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