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인권
토머스 페인 지음, 박홍규 옮김 / 필맥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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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오는 사상서들은 거의다가 기존의 이론들에 대한 논리적 모순과 흐름을 따라가면서, 논박해가는 형태를 가지고 있는것 같다. 그런 책들은 읽다가 보면, 진짜로 저자의 주장은 없고, 저자의 지식욕이 대단하구나 라는 정도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오래전에 나온 책이라 그런지, 자신의 주장과 색깔이 분명하다. 오늘날의 상식과 인권의 측면에서 본다면, 당연한 소리이겠지만, 시대의 풍경을 바꾸어서 본다면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다. 기존의 사회과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들이 생생한 저자와 번역자의 목소리를 통해서 들을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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