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여행,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이성엽 옮김 / 황금부엉이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부제 사하라에서 배운 성공의 원칙
원제 Success is a Journey
 
최근 읽은 책 중 최고다.
요즘 잘나가는 온더로드도 나름대로 좋지만,
이 책에 비할 수가 없다.
 
미국 제일의 동기 유발 전문가 브라이언 트레이시.
그가 스무살 때 단돈 300달러를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캐나다 횡단을 거쳐
아프리카 사하라 종단을 계획한다.
 
수많은 난관들이 계속해서 닥친다.
정말 지긋지긋할만큼.
이 책은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그 난관들로부터 무엇을 배우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여행을 왜 하는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까?
 
정답이 이 책에 있다.
지금 이 리뷰를 보았으면 당신은 행운아다.
이 책을 읽은 후 당신 인생이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 목표를 성취하려 할 때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일곱가지 원칙.
 
1. 어떤 일에서나 성공의 문을 열어주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 첫걸음을 떼는 것이다.
 
2. 목표를 향해 첫걸음을 떼었다면
   그 이후로 실패의 가능성은 조금도 생각지 말라.
 
3. "한 번에 하나씩!"이라는 원칙대로 충실히 산다면,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목표도 성취해낼 수 있다.
 
4. 반대하는 사람을 멀리하라.
 
5. 성공의 사다리를 끝까지 오르고 싶다면,
   어려움과 난관을 결코 피해갈 수 없는 소중한 통과의례로 기꺼이 받아들이라.
 
6. 목표를 분명히 설정하라.
   그러나 그 성취 과정에서는 유연하게 대처하라.
 
7. 누구도 혼자만의 힘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누구에게나 건너야 할 사하라 사막이 있다!
지금 이순간 당신의 사하라 사막을 건너고 있는가?
나는 지금 나의 사하라 사막으로 간다.

이 책을 읽고 세계여행을 갔다 왔다.
나만의 사하라 사막을 걷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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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레종 데트르 - 쿨한 남자 김갑수의 종횡무진 독서 오디세이
김갑수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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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라는 문화평론가가 있다.
전작 '텔레만을 듣는 새벽에'를 통해서는 음악애호가로서의 그의 모습에 푹빠졌었다.
이번 책은 문학에 관한 얘기들이다.
 
레종데트르. Raison D'Etre.
불어로 존재의 이유라는 뜻이다.
 
다 읽고나니 기대와는 다르게
꽉 찬 느낌보다는
한 권의 잡지를 읽고난 것처럼
조금은 휑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무척이나 시가 읽고 싶고,
고전 속으로 빠져들고 싶고,
이것저것 책을 마구 지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건
이 책 최대의 미덕이라 하겠다.
 
작가가 왜 책 제목을 레종데트르라 했을까.
인용된 쇼펜하우어의 말에서 그 이유를 찾아보자.
 
"중요한 것은 의지에 비해 지성이 우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지는 지속적으로 심한 고통을 불러오는 데 비해...
 지성은 권태를 제압하고 인간을 내적으로 풍부하게 만든다.
 따라서 활발하고 폭넓은 지성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온갖 기분풀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즐거움을 누리게 한다."
 
지성은 권태를 제압한다.
무한히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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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스무살 여행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강주헌 옮김 / 작가정신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부제 사하라에서 배운 성공의 원칙
원제 Success is a Journey
 
최근 읽은 책 중 최고다.
요즘 잘나가는 온더로드도 나름대로 좋지만,
이 책에 비할 수가 없다.
 
미국 제일의 동기 유발 전문가 브라이언 트레이시.
그가 스무살 때 단돈 300달러를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캐나다 횡단을 거쳐
아프리카 사하라 종단을 계획한다.
 
수많은 난관들이 계속해서 닥친다.
정말 지긋지긋할만큼.
이 책은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그 난관들로부터 무엇을 배우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여행을 왜 하는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까?
 
정답이 이 책에 있다.
지금 이 리뷰를 보았으면 당신은 행운아다.
이 책을 읽은 후 당신 인생이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 목표를 성취하려 할 때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일곱가지 원칙.
 
1. 어떤 일에서나 성공의 문을 열어주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 첫걸음을 떼는 것이다.
 
2. 목표를 향해 첫걸음을 떼었다면
   그 이후로 실패의 가능성은 조금도 생각지 말라.
 
3. "한 번에 하나씩!"이라는 원칙대로 충실히 산다면,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목표도 성취해낼 수 있다.
 
4. 반대하는 사람을 멀리하라.
 
5. 성공의 사다리를 끝까지 오르고 싶다면,
   어려움과 난관을 결코 피해갈 수 없는 소중한 통과의례로 기꺼이 받아들이라.
 
6. 목표를 분명히 설정하라.
   그러나 그 성취 과정에서는 유연하게 대처하라.
 
7. 누구도 혼자만의 힘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누구에게나 건너야 할 사하라 사막이 있다!
지금 이순간 당신의 사하라 사막을 건너고 있는가?
나는 지금 나의 사하라 사막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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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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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조르바와 만나고 인생이 바뀌었다.
아니다.
인생이 바뀌고 있을 때쯤 조르바를 만났다는게 정확하다.
 
나라는 인간이 허위와 가식으로 가득차 있다는 걸 안 순간
내가 가장 부러운 사람은 솔직한 사람이었다.
어떤 제도나 관습이나 다른 사람의 눈에 구애받지 않는 솔직한 사람.
 
그가 바로 조르바다.
그 앞에선 우리가 알고 있는 종교관, 도덕관, 인간관이 무너져버린다.
그가 읽은 유일한 책은 '뱃사람 신바드'라지.
 
나라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극악무도한 살인자이기도 하고,
수천번이나 결혼을 한 난봉꾼이기도 하고,
토기를 빚을 땐 손가락이 걸리적거린다며 도끼로 잘라버린 그.
 
"확대경으로 보면 물속에 벌레가 우글우글한대요.
 자, 갈증을 참을 거요.
 아니면 확대경 확 부숴 버리고 물을 마시겠소?"
 
"두목, 인간이란 짐승이에요.
 나는 아무도. 아무것도 믿지 않아요. 오직 조르바만 믿지.
 조르바가 딴 것들보다 나아서가 아니오. 나을거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어요. 조르바 역시 딴 놈들과 마찬가지로 짐승이오!
 그러나 내가 조르바를 믿는 건, 내가 아는 것 중에서 아직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조르바 뿐이기 때문이오.
 나머지는 모조리 허깨비들이오. 나는 이 눈으로 보고 이귀로 듣고
 이 내장으로 삭여 내어요. 나머지야 몽땅 허깨비지. 내가 죽으면
 만사가 죽는 거요. 조르바가 죽으면 전부가 세계 전부가
 나락으로 떨어질 게요."
 
"바다, 여자, 술, 그리고 힘든 노동!
 일과 술과 사랑에 자신을 던져 놓고,
 하느님과 악마를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그것이 젊음이란 것이다!"
 
조르바는 모든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차고 넘쳐 토해낼 때까지 해버린다.
금욕주의자가 아니라 과욕주의자라고나 할까.
 
현실에 충실한 과욕주의자.
조르바처럼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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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 - 2006년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박현욱 지음 / 문이당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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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삼미보다 덜 재밌지만, 유쾌함과 쿨함에 있어선 최고다.
내가 축구를 좋아하다 보니 편파적일 수도 있겠지만,
진짜 재밌다.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벌이는 엘 클라시코(El Classico).
세계 최고의 축구클럽이 벌이는, 축구팬들은 위한 최고의 선물.
이 경기를 계기로 두 사람이 결혼한다.
 
여자는 전형적인 천재형, 공격형 미드필더 스타일.
요즘 전성기를 구가중인 리켈메 스타일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며,
결국 경기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남자는 전형적인 범재형 수비수 스타일.
김태영, 최진철 같은.
천재 미드필더에 매일 농락당하지만,
그와 함께 경기할 수 있고, 같은 팀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느날 아내가 결혼했다.
출장간 경주에서 또 한명의 농락할 수비수를 찾은 모양이다.
 
어쩔까? 헤어질까? 반이라도 가질까?
사람들에게만 안들킨다면 반이라도 가지는 것도 괜찮겠지.
남자는 어느새 여자의 플레이메이킹 스타일에 익숙해졌다.
 
또 어느날 아내가 임신했다.
누구의 아이일까? 알 수가 없다.
이번엔 남자는 어떤 결정을 할까?
 
알고 싶다면 책을 보시도록..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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