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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회계책 - 회계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111가지
주순제 지음, 이병무 그림 / 원앤원북스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국가경제가 많이 어렵다보니, 우리나라의 많은 중소기업들도 덩달아 힘든 시절을 지내고 있다. 어려운 시기다보니, 회사에서는 비용을 줄이기위한
노력을 하지 않을수 없는데, 비용과 이익과의 상관관계가 그리 간단치 않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물건을 만들어 팔아서 벌어들인
매출액에서 재료비나 인건비등의 비용을 빼면 이익이라고 상식선에서 이해하는 정도였다.
회계라는 것은 기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금관리 및 운영에 관한 모든 자료를 말하는데, 그 자료가 간단치 않다. 회계의 종류도 많을뿐더러,
거기에 필요한 서류나 관리기준도 다양하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복잡한 회계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화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가
건실한지 아닌지를 살펴보는데 필요한 것이 바로 회계자료를 볼 수 있는 능력이다. 아직까지 상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아웃라인은 대강 알수 있을것
같다. 기본적으로 회계란 무엇이고 그 기준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고,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알아보는 법, 자산관리, 손익관리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회사의 이익이 어떻게 생성되는지를 이해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아울러, 원가나 세금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이 되어 있는데,
원가부분은 좀더 공부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마지막에 회계관련해서 정리된 용어정리가 매우 유용하다. 궁금할때마다 찾아볼 수 있어 좋다. 회계에
문외한인 사람이라도 이 책을 통해 조금은 이해하기 쉬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