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요한 - 작은 이야기책 5
박은선 글, 권현진 그림 / 두란노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키즈 두란노에서 작은 이야기성경 시리즈가 나왔네요. 신약성경에 나오는 세례요한의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답니다. 8살 울아들이 요즘 성경책을 읽고 있는데, 신약성경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지요.

 

요한이라는 이름앞에 '세례'라는 말이 덧붙여진 이유는 뭘까요? 요한이라는 이름이 흔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구별하기 위해 부른 이름일거에요. 많은 사람들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면서 회개하라고 말하던 사람이 바로 세례요한이기 때문이지요.  죄사함, 회개의 표시로 물세례를 해주었는데, 이것이 그의 이름이 된것이랍니다. 세례요한은 또 예수님께도 세례를 베풀었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오실것을 미리 알고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일도 했었답니다.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살면서, 꿀과 메뚜기로 식사를 대신하며 털옷을 입고 살던 사람입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회개를 이야기하면서, 또한 당시의 왕이었던 헤롯의 잘못된 점을 비판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죽음까지 당하지요.그런 그를 예수님은 가장 큰자라고 칭찬까지 해줍니다.

 

비록 짧은 성경이야기이지만, 세례요한의 삶을 통해, 그가 살았던 삶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예수님이 세례요한을 칭찬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도 하나님의 일을 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열심히하여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때로 헤롯처럼 나쁜 사람때문에 감옥에 가는 일이 있더라도 옳은 일과 악한일은 분명하게 구분 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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