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셀링 - 스토리를 돈으로 바꾸는 방법
린 그래프트 지음, 이희령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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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다 직접 원두를 분쇄하고 거름종이를 깔고 커피가루에 뜨거운 물을 내려서 커피를 마시곤 한다 집에서는 그러하지만 외부로 나가서 커피를 마실때는 주로 스타벅스를 찾게된다 스타벅스가 가지고 있는 고유함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커피맛때문이 아니고, 각 매장마다 색다른 느낌이 있고, 해외를 나가보면 그 나라에서만 판매되는 메뉴들도 있어 꼭 들러보곤 한다. 그렇지만 스타벅스를 자주 찾는것은 수년전에 스타벅스CEO의 성공 스토리를 읽고난 후, 스타벅스가 남다르게 다가왔음이 더 큰 이유이다

이 책, 스토리 셀링이 바로 그런 비슷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커피 전문점이 없던 시대에 하워드슐츠는 이탈리아에서 경험한 에스프레소카페에서의 경험을 미국으로 옮겨오고 싶어했다. 거기에는 어떤 수지타산이나 거창한 사업계획이 아니고 자신의 경험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그래서 그들의 새로운 삶의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어했고, 지금은 전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비슷한 듯 하면서도 나름의 이야기가 있는 매장들이 곳곳에 놓여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여전히 많은 스타트업 회사들이 투자자들을 찾아 자신들의 기술과 장점을 설명하고 장미빛 미래를 꿈꾸며 회사를 키우려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수많은 회사들중에 성공하는 회사는 어떤 기술이 좋았다거나, 거액을 투자를 받았다거나, 또는 훌륭한 판내 네트워킹이 있었다거나 하는 이유가 아니라, 투자자들과 고객들의 마음을 잡아당기는 스토리가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성공한 회사의 좋은 스토리를 들어보면 많은 공통점들이 있다. 자신들의 경험(소중했던, 아쉬웠던,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는, 등)들을 나누는 것이다. 그 스토리에는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개인적인 경험이 담겨있고,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서 사람들이 자신을 응원하고 당신편이 되게하며, 중요한 숫자들을 강조하여 사람들의 기억에 남게 하며,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제시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흥분시키는 스토리, 그런 스토리가 돈을 움직이게 한다. 이 책의 내용들이 좋은 것은 거창하게 회사를 창업하는데 보다는 개인적으로 사람들에게 나의 일을 소개할때도 마찬가지다. 회사내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잘 어필하는 것에도 큰 도움이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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