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토리얼 씽킹 - 모든 것이 다 있는 시대의 창조적 사고법
최혜진 지음 / 터틀넥프레스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날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스마트폰만 열면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누구나 손쉽게 글을 쓰고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시대다. 이런 환경에서 과연 무엇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20년 경력의 에디터 최혜진의 <에디토리얼 씽킹>은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비법서가 아니다. 저자는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어 보이는 이 시대에, 기획자와 창작자들이 어떻게 차별화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담았다. 그 핵심에는 '에디토리얼 씽킹'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있다.


'에디토리얼 씽킹'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이를 ‘정보와 대상에서 의미와 메시지를 도출하고, 그것을 의도한 매체에 담아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편집하고 구조화하는 일련의 사고방식’이라고 정의한다(26쪽). 단순히 좋은 글을 쓰는 것을 넘어, 어떤 주제를 어떻게 다루고 구성할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할 것인지를 종합적으로 고민하는 과정이다. 이는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진정한 가치를 찾아내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책에서는 이러한 '에디토리얼 씽킹'을 발전시키기 위한 12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각각의 방법들은 언뜻 보면 다른 책에서도 볼 수 있는 내용들이다. 하지만 이 책의 진가는 이러한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실제 에디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보여준다는 점에 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이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룬다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시각적 요소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매우 시의적절한 접근이다. 글과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성하고, 이를 통해 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저자의 인사이트는 매우 유용하다.


다만, 이 책의 가치를 온전히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기본적인 창작 경험이 필요해 보인다. 기획자나 편집자, 혹은 어느 정도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유용한 지침서겠지만,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내 이야기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크게 감명깊지 않다. 아마도 내 능력이 모자라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깊이 있는 통찰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기본기를 다지고 경험을 쌓은 후에 다시 읽어본다면, 그때는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에디토리얼 씽킹>은 단순한 기술서가 아닌, 창작과 기획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비록 당장은 모든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고 적용하기 어렵겠지만,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이다.




> 스마트폰과 SNS가 본격적으로 보급된 2010년대 이후의 변 화를 요약하자면 이 두 문장이 아닐까. ‘기업, 개인, 사물…. 모든 것이 미디어가 되었다’. 그래서 ‘볼 게 너무 많다.’ 2010년대부터 신문과 잡지는 손꼽히는 사양 산업이 되었고, 불안과 무기력이 짙은 안개처럼 업계 전체를 덮쳤다. 하지만 나는 생각이 조금 달 랐다. 잡지가 망해가는 게 아니고, 세상이 온통 잡지화하는 걸로 보였기 때문이다. 잡지에서 보던 편집 문법-에디터 추천 목록, 큐레이션, 단계별 하우투 정보, 리얼 후기 등-이 디지털 서비스 전반으로 퍼져나가고 있었다. 예감했다. 설사 종이 잡지가 사라 진다 해도 정보와 맥락을 다루는 에디터라는 직업은 절대 사라 지지 않을 것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에디터가 하는 일은 다이내믹해지고 넓어질 거라고.  _14쪽


> 나는 에디토리얼 씽킹을 이렇게 정의한다. ‘정보와 대상에서 의미와 메시지를 도출하고, 그것을 의도한 매체에 담아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편집하고 구조화하는 일련의 사고방식’.  _26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 빈곤과 청소년, 10년의 기록
강지나 지음 / 돌베개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 강지나, 돌배게, 2023

우리는 진정 가난을 이해하고 있을까? 각종 미디어와 언론에서 비춰지는 피상적인 모습이 아닌, 실제 가난의 본질을 알고 있을까? 부유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크게 모자라지 않게 살아온 나조차도 가난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른다. 그렇다면 부유층이나 사회 지도층은 어떠할까. 버스 요금이 얼마인지 묻는 질문에 오답을 뱉는 이처럼. 비좁은 고시원 방을 보고 믿기 어렵다는 듯 눈을 휘둥그레 뜨는 이처럼.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는 일곱 명의 빈곤 아동이 성장하는 과정을 10년 넘게 추적 관찰한 기록이다. 대물림되는 가난에 갇힌 아이, 문제아로 낙인찍힌 청소년, 가난을 인정하며 복지 제도를 적극 활용한 아이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가난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우리가 가난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은 상상력의 부족 때문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을 꺼리고, 가난의 원인을 개인의 성품이나 게으름, 불성실함으로 치부하곤 한다. 그러나 이 책은 가난의 대물림과 빈곤의 연좌제, 정상가족 프레임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의 곤경, 사회복지 제도의 한계, 청소년 범죄에 대한 단순한 접근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꼬집는다.

교육 제도의 문제도 지적된다. 육체노동이 지식노동보다 가치가 낮은 우리나라에서, 일찍이 직업과 돈을 위해 진학하는 특성화고는 소위 ‘양아치’를 한 번 걸러내기 위한 작업이다(264쪽). 설령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하더라도 무한 경쟁 구도 속에서 빈곤 청소년들은 또다시 기회를 놓치고 만다.

한정된 자원에서 빈곤 해소와 불평등 완화에 더욱 힘을 쓰면 나라의 성장 동력을 잃게 되는 것 아니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다. 극단적으로는, 모두가 가난해지는 것 아니냐고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를 단호하게 부정한다. 소수의 성공한 이들이 있고, 다수의 빈곤한 이들이 있다면, 그 사회는 안정적이고 안전하다 할 수 있을까? 분노와 좌절감이 사회 전반에 누적된 사회라면 결코 건강한 사회는 아닐 것이다(262쪽).

책에 등장하는 일곱 명의 아이들은 어떤 어른이 되었을까.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 발버둥치며 노력했겠지만, 여전히 과거의 가난에 사로잡혀 있거나 젊은 나이에 가장의 무게를 짊어진다. 그들의 건강한 정신이 계속되기를 바라지만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누군가의 말처럼 가난은 뼈에 각인될지도 모르겠다.

엄청난 노력 끝에 가난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보며, 빈곤 탈출을 온전히 개인의 노력 부족으로 폄하해서는 안 된다. 개인의 책임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우리 사회가 그들이 발 딛고 설 수 있는 땅과 환경을 제공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우리에게 가난이란 무엇이며, 그것이 개인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깊이 성찰하게 한다. 가난한 이들의 삶에 공감하고 그들이 당당히 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 그것이 우리 모두의 과제일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 하임 사피라, 디플롯, 2024

삶에 지쳐 무너질 것만 같은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스라엘의 석학 하임 샤피라는 그 해답으로 철학을 제시한다.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수학자, 연설가, 피아니스트, 게임이론가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그의 신작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는 2500년 동안 이어져 온 철학자들의 지혜를 담아 삶의 나침반이 되어준다.

고대 중국의 노자와 장자, 혜자부터 서양의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쇼펜하우어, 니체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아우르는 사상가들의 통찰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에 살며시 스며든다. 난해할 것 같은 철학적 명제들은 저자 특유의 유머와 위트, 평이한 언어로 풀어내어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삶의 목적은 아름다움과 음악, 그리고 사랑을 위해 존재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우리를 옭아매는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과 자유를 찾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매 순간을 감사함으로 여기고 작은 것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법, 내면에 귀 기울이고 본연의 모습에 충실해지는 법 등 철학자들의 지혜는 단순한 조언을 넘어 우리 삶 그 자체를 변화시키는 힘을 지닌다.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법을 알려준다는 점이다. 성찰과 중용의 자세로 매 순간에 감사할 줄 알고, 작은 것에서 기쁨을 느끼는 연습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행복에 다가갈 수 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나누어 적어보는 행복 리스트를 작성해 보는 것만으로도 무엇이 삶의 진정한 가치인지 깨달을 수 있다.

책을 읽는 내내 철학이 결코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삶의 지혜임을 느낄 수 있다. 마치 곁에 두고 수시로 펼쳐 읽는 자기계발서처럼, 고전 철학의 묵직한 울림은 친근하고 따뜻한 조언으로 다가온다. 동서양 철학을 모두 담아내려다 보니 다소 피상적인 면모도 있지만, 그만큼 독자들이 부담 없이 철학에 입문할 수 있게 해준다.

방향을 잃고 표류하는 청년들, 일상에 지쳐 무기력해진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영혼의 처방전이 될 것이다. 겉보기에는 바쁘게 살아가지만 깊은 곳에서는 공허함을 느끼는 이들, 내면의 진실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한 채 살아온 이들에게 이 책은 철학이라는 든든한 버팀목을 선사한다.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는 우리에게 혼돈의 시대를 살아갈 힘을 준다. 나를 성찰하고 주변의 소중함에 감사하며, 내면에 귀 기울이는 태도야말로 결코 무너지지 않는 삶의 기반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철학자가 되어 진정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나침반이자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잉 홈
문지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고잉 홈 - 문지혁, 문학과지성사, 2024

문지혁 작가의 신작 단편집이다. 2022년 김승옥 문학상 수상작 ‘우리가 다리를 건널 때‘로 처음 알게 된 작가다. 당시 수상작을 표제작으로 한 단편집 <우리가 다리를 건널 때>(다산책방, 2022)도 흥미롭게 읽었다. 그중에는 SF 설정을 차용한 글보다는 일상의 편린을 그려낸 단편이 더욱 마음에 들었다.

이번 단편집 <고잉 홈>은 내가 작가에게 기대했던, 일상을 담아낸 단편이 가득한 작품집이다. 개인적으로 크게 만족했고, 사흘 만에 술술 읽었다.

제목 그대로 모든 글의 주제는 ‘집‘이다. 집이라는 개념은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물리적으로는 내가 거주하는 공간을 뜻하지만, 심리적으로는 마음의 안식처이자 편안함을 느끼는 곳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집은 사랑과 정이 깃든 분위기일 수도,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편안해지는 사람일 수도 있다.

성공한 후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은 화려한 귀향길이 되겠지만, 실패한 후에는 씁쓸함과 안타까움을 안고 집으로 돌아간다. 이처럼 작가는 집이라는 단어가 품고 있는 다채로운 의미를 섬세하게 포착한다. 아련함, 기쁨, 그리움, 슬픔, 절망 같은 복합적인 정서가 작품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책걸상‘ 팟캐스트에서, 이 책에 실린 ‘크리스마스 캐러셀‘을 클레어 키건의 소설 <맡겨진 소녀>에 견줄 만한 수작으로 소개한 것에는 어느정도 공감한다. 비록 시공간적 배경이 주는 분위기는 사뭇 다르지만, 독자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내는 보편적인 감정은 유사하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캐러셀‘이 충분히 세계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수려한 문장을 구사하는 작가들과 비교했을 때, 문지혁 작가의 그것은 다소 단순하고 투박하다. 하지만 이야기 안에 담긴 묵직한 울림은 독자의 가슴을 적실 만큼 탁월하다. 삶의 희노애락이 응축된 단편들을 품은 <고잉 홈>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주저 없이 이 책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아이디어 물량공세 - 제러미 어클리, 페리 클레이반, 리더스북, 2024


직급이 올라갈수록 문제가 생기면 해결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야 하는 때가 많아진다. 워낙 창의적인 사람이 아니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을 책으로 공부하고 있다. 최근 스탠퍼드대 디스쿨의 명강의로 유명한 제러미 어틀리와 페리 클레반이 공동 집필한 <아이디어 물량공세>라는 책이 출간되어 읽게 되었다. 세계적인 기업들의 혁신 멘토로 활동 중인 두 명의 전문가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검증된 창의적 문제 해결 노하우를 담았다고 해서 기대가 컸다.

<아이디어 물량공세>의 두 저자 제러미 어틀리와 페리 클레반은 각각 조직 창의성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스탠퍼드대 디스쿨의 창립 교수로 유명하다. 이들은 구글, MS, 애플, 나이키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신생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간 다양한 조직의 혁신을 도운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이 책의 핵심은 ‘아이디어플로(idea flow)‘라는 개념이다. 아이디어플로란 조직 내에서 창의적 아이디어가 활발하게 생성되고 공유되는 흐름을 뜻한다. 저자들은 질보다는 양을 강조하며 아이디어 생산량을 늘려 위기를 돌파하고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기법, 검증을 위한 효과적인 실험 설계 방법, 신선한 시각을 얻기 위한 다양한 사고 도구 등을 다룬다.

책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포인트 3개를 꼽아보자면

1. 창의성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습관이다. 매일 아이디어 할당량을 채우는 훈련을 하면 누구나 창의적일 수 있다.

2. 아이디어 검증 시 완벽주의는 독이 된다. 빠르고 작은 실험을 통해 반복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

3. 신선한 아이디어는 이질적인 사람들의 만남에서 나온다.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시각을 접목시키는 게 좋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창의성에 관한 실용적인 방법론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는 점이다. 브레인스토밍을 제대로 하는 법,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테스트하는 법 등 당장 활용할 수 있는 팁이 가득하다.

반면 저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나열식 서술이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창의성에 관한 이론적 깊이가 다소 부족하고, 목차 순서도 다소 중구난방으로 느껴졌다.

창의성 발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법을 알고 싶은 직장인이나 창업가, 특히 조직 내 혁신을 주도해야 할 리더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현장감 있는 사례를 통해 아이디어 창출과 검증을 위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아이디어 넘치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의 가르침을 일상에서 실천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