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들어 글자 자체를 읽지 못했는데(말못할 여러 사정 때문에 그래요 ㅠㅠ) 글자에 다시 친숙해지기 위해 순수히 재미를 추구하는 책 읽기 다시 시작! 제 4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2006 걸작 미스터리 베스트 10 중 3위를 차지한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입니다. 당시 4위가 히가시노 게이고였던 걸 보면, 엄청난 신인임은 분명하네요 ㅎㅎ
원인 불명의 의료사고를 조사하면서 의료 과실인지 의도된 살인인지 파헤치는, 정통 서스펜스 의료 정치 드라마 스릴러! 라고 오버 좀 해봅니다. 이제 막 첫 서너 챕터를 넘겼기에 평은 어렵겠지만, 400쪽 가량의 장편이 탄생할 정도면 분명 의도된 살인이겠죠... ㅋㅋㅋ 당분간은 이런 소설 읽으면서 다시 감을 찾아야겠습니다. 고향에 온 듯한 기분이 드네요 ㅎㅎㅎ
